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창고

손절매

by 알센 2008. 10. 14.
그냥 오랫동안 묵혀두리라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이자 나가는 것을 생각하니 한품이라도 대출원금을 갚는데 보태는게 나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드디어 -25%를 내고 있는 (오늘 그래도 5% 포인트나 올랐으니 일부는 만회가 되겠지) 얼마안되는 금액의 적립식펀드를 다 매도해버렸다.

맡아두고 있던 동생과 엄마꺼까지 몽땅.
본전 생각에 무척 아까웠다.

1400을 넘어가고 1450을 넘어가면 (오늘 1360을 넘고 있다) 반등을 할거라는 소리도 있지만, 어제 MBA 수업도 받고 계시는 고객 부장님 설명에 따르면 길어질것 같은 글로벌한 경제위기..이 시기에는 정기예금이 최고라고....

동생꺼랑 엄마꺼는 다시 정기예금으 묻어주고 내꺼는 대출금 갚는데 보태야지.

올 한 해는 대체 운수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맨날 손절매만 하고 있는 것인가.......
천안에 집들 처분할때도 손절매 손절매..왕창 했었는데 말이지.

아까워 ㅠ.ㅠ


그리고 계속 유지될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오를지도 궁금하고 은행이체 수수료 할인 혜택도 받을까 싶어 한달에 만원씩 이체 걸어놨다.  흠...수수료마저 물어야 하나 이젠..

'잡동사니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의 블로그에 바라는 점들  (4) 2008.10.20
전자제품 수난시대  (2) 2008.10.20
조립 마루 드립니다.  (5) 2008.10.13
2004.02.08 한 때는...-_-  (3) 2008.10.13
여유만땅의 일요일 오후  (1) 200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