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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

마나가하섬 때문에 다시 가고픈 사이판 - 시내투어와 첫째날

by 알센 2013. 3. 8.

10시반...출발 시간이 참 맘에 들었다.

 

말이 시내투어긴 하지만..만세절벽과 새섬..그리고 한국인 위령탑...한시간남짓 걸린다.

 

만세절벽은 낙화암 같은 곳...

어딜가도 푸른바다는 참 멋지긴 했다.

 

2차세계대전때 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듯 했다. 여기..저기...

 

한국인 위령탑..짠한감이 들었다.  많이도 다녀간듯...동부화재에서도 단체로 와서 비석을 하나 세우고 갔으니...

 

듣던대로 한국인 관광객이 참 많았다.

 

깨끗한 시내(?????) 모습에 동남아와 중국을 주로 다녀오신 부모님은 꽤 깊은 인상을 받으셨던듯...

날씨는 쾌청하고 너무 좋았다.  바람이 많은 철이라 호핑투어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오후는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물놀이 타임.

아침밥 먹으면서부터 들어가고싶어서 난리였던 아이들을 물에 넣고 실컷 놀았다.

승준이는 졸린듯해서 엄마아빠가 데리고 들어가심.

 

밤에 수영장이 하는지에 많은 관심을 보인 아이를..대충 리조트 앞 마트에서 재워서 왔다.

내가 좋아하는 산미구엘을 한보따리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