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승빈이 창고

지를 궁리....

by 알센 2010. 12. 3.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무엇을 사줄까 곰곰 생각.

1. 몰펀
- 몰펀이나 졸로를 사줄께....라는 말을 꺼냈더니
"몰펀 사줘, 몰펀 사줘, 끼워서 만드는 몰펀 사줘."
"승빈이 몰펀 본적 있어?"
"응~"
"어디서 봤는데?"
"아쿠아리움에서.."
"............."

두달쯤 전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 본 몰펀을 기억한다는 말이지.
아이들의 놀라운 기억력이란.....
그래서 왠지 사줘야 할 것 같다는....
- 동찬이 엄마의 극찬에 이어 오늘은 예준이 엄마의 극찬이...레고 가지고 놀면서 계속 몰펀 놀이 하자고 한다는.

2. 도담도담세계창작......전집.
- 전집 무용론에서.....요즘 자기 전에 승빈이가 들고 오는 책이 주로 땅친구 물친구와 차일드 애플이다 보니 아이도 똑같은 크기로 꽂혀 있는 책이 좋은 것인가 싶어서 전집을 사줘야 하나 - 돈쓸궁리?? -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정보력 뛰어난 동찬이 엄마가 추천해준 것 중...가장 저.렴.한 (-_-) 도담도담..
구성을 보니 우리 아이는 충분히 신나할 것 같고...내가 즐겨가는 알라딘에서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팔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


어쨌거나 둘다 십만원 가까이씩 하는 것인데 차도 지른 이마당에....조만간 승동이 기저귀값도 쏠쏠히 들어갈텐데....
멀 이렇게 지를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하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는 형아가 되는 기념 선물로 사줘야겠다 생각중이다.

아~~~~오래도 기다려야 하는구나.


그런데 왜 아이도 좋아하긴 하겠지만 - 아이야 뭐든 사주는 것을 좋아할 뿐인 것 같고 - 엄마 좋자고 사주는 것 같은 기분이 자꾸 드는 것인지.........

'승빈이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렴한 전집 지르기~  (2) 2010.12.14
아이 친구 부모 친구  (3) 2010.12.06
나도 아이팟이 생겼다  (2) 2010.12.03
늦은감 있는 알루 키보드럼  (1) 2010.11.13
조양교회 아기학교  (3)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