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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늦은감 있는 알루 키보드럼

by 알센 2010. 11. 13.
동찬이네 집에 있는 후후놀이를 어찌나 부러워하던지
집에 피아노가 있다는 이유로 안사줬었는데....마이크도 있고 하니 노래도 부르고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늦은감이 있었지만..또 동생도 생길거고 하니....하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이마트에 구경갔다.

내맘엔 쏙 들지 않는 뽀로로 피아노는 7만원대..알루 키보드럼은 9만원대였다.
그자리에선 뽀로로를 더 갖고 싶어했지만 어쩄거나 인터넷으로 사주마하고 집에 왔는데
검색해보니 알루 키보드럼이 오히려 뽀로로보다 더 싼 인터넷 가격.
7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한대 질러줬다. - 마트와 가격차가 유난히 심한 장난감이었던것 같다.

막상 배송되어 오니 뽀로로 피아노는 사달라고 한 기억도 없는지
드럼도 치고 피아노도 치고 마이크에 노래도 하고 매우 좋아하였다.
진작 사줄걸...싶은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지금이 제대로 갖고 놀수 있는 시기일거야..하는 생각도 들면서.....

주변이 영 어수선한데....^^
참 잘만든 장난감이다.  우리집 아이한테는 뽀로로 컴퓨터보다 나은듯. - 좀 여성스러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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