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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옛날 옛날 육아일기를 돌아보니

by 알센 2010. 7. 23.
승빈이 사촌 은서가 발달이 참 빠르구나 생각하며 그때쯤 승빈이는 뭐했지? 하고 뒤적뒤적...

매일매일 발달상황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다. 할머니가 써놓으신 주옥같은 육아일기는 어디갔을까...
그런데 어쩄구나...참으로 꾸준히도 썼었구나.....

승빈이가 처음으로 혼자 섰을때 다들 박수치고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참 신기한 풍경이었는데....

찾아보니 2008년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혼자 서서, 어버이날 선물이라고 무척 좋아했었던 것 같다.
둘째가 처음 서는 날도 그럴까???
첫아이는 정말 특별한 즐거움을 많이 주는 것 같다.
그러니 나중에 동생이 태어나도 동생을 더 귀여워하는 것 같다고 서운해하지 말아야 한다. ㅋ


아이들의 발달은 각양각색인거 같다.
승빈이는 한쪽으로만 뒤집을수 있고 다른쪽으로는 못뒤집고...배밀이는 하는데 옆으로 데구구르 구르진 못했었고 예준이는 앞으로는 안가고 데구르르 굴러가던 때도 있었고..
그리고 지금 보니 배밀이를 한참 하다가 엉금엉금 기기 시작할 무렵과 비슷한때에 혼자 서게 되었던 것 같다.
승빈이 사촌동생은 여러가지로 순서대로 하는 것 같은데

간만에 옛날 사진들을 보니 역시나 아기일수록 다양한 표정...
아직도 어른에 비해서는 무척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아기적에 비하면 승빈이 너도 이제 정말 어린이가 다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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