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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7

연휴~~~~ 넘좋다넘좋다넘좋다넘좋다넘좋다넘좋다넘좋다넘좋다 아직도 이틀이나 남았다. 1일은 테르메덴에 다녀오고 2일은 장난감가게랑 이마트랑 코스트코를 두루두루 돌아다니며 결국은 코스트코에 우르르 쌓여있는 책 3가지(권이라고 하긴 이상함)을 어린이날 선물로 받고 3일은 어린이주일이라고 복된교회에 갔더니 창립기념일이라고 빵이며 떡을 잔뜩 사주고 교회 끝나고 아인스월드를 다녀오고 내일은 엄마랑 단둘이 하루종일 데이트를 할 것이고 모레는 아빠랑 엄마랑 어디갈까 계속 고민중이고.. 햐~~~ 승빈이가 좋구나 좋아!! 며칠동안 엄마랑 아빠가 착 달라붙어 놀아주니 너무 좋아한다. 원래도 즐거운 인생이긴 했지만 완전 입이 귀에 걸려 있다고 생각이 되는것은 나의 착각일까? ^^ 밥먹는 시간마다 번번히 애보기의 어려움을 실감나게 하더니 오늘 저녁 몇끼만에 처음으로...식탁에 지 의.. 2009. 5. 4.
긴 휴가의 끝을 잡고... 이밤의 끝을 잡고~~ 그런 노래도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2월에도 이틀이나 쉬었는데 창립기념일까지 해서 무려 열흘을 놀아버린게 되었다. 아..앞으로 휴가는 어떻게 쓴다냐. ㅠ.ㅠ 모처럼 한가롭게 이생각 저생각 해보고 승빈이랑도 놀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이제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 하는데...흠..얼른 가고 싶지가 않네. -_-; 누가 그랬던가..3주는 쉬어야 그런 생각이 든댔던다 3달은 쉬어야 그런댔던가. 전주에서 돌아와보니 꽃다발과 꽃바구니의 중간쯤 되는 희안한 선물이 회사에서 배달와 있고 거실을 바로 신문과 알라딘에서 온 물건들로 어지럽히기 초토화를 시켜줬고 - 승빈이도 두고 왔는데 나 왜 이래?? 출근하면 밀린 방명록 댓글들도 달아줘야 하고... 이제 휴가의 마무리고 깔끔하게 인터넷 쇼핑을.. 2009. 4. 5.
김장 휴가 ... 엄마가 김장 김치를 들고오시느라 반차를 냈으면 해서 그냥 내는김에 남아넘치는 휴가이니 종일 휴가를 냈다. 오전에는 승빈이 돌보고 - 아침 먹이고 둘이 계속 잤다. - 오후에는 김치를 독에 담아 땅에 파 묻는 - 여러개의 김치통에 담아 넣고 김치 냉장고를 비우고 그 안에 넣으시는 - 엄마를 조금 돕고 나니 지금이다. 엄마는 돼지고기 삶고 설거지하시고 신문지 깔고 정리 다 하고 다 치우고 나는 비닐봉지 덮어서 뚜껑 씌어서 이쪽 저쪽으로 잠시 나르기만... 뛰어다니는 승빈이는 아빠가 전담마크. 캬....이거 정말 큰일이었구나. 어렴풋하게 밖에 기억이 잘 나지도 않는데....그저께 시댁으로 배달온 김치를 보고는 - 엄마가 담아서 버스에 태워서 보내셨다. - 굴이 없다고 투덜거렸었는데 굴이 너무 많아서 다 묻혀있.. 2008.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