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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3

남은 시간을 자꾸 보게되는 하우스 하우스가 뭐라고 진단을 내리고 새로운 치료를 하라고 할때마다 남은 시간을 확인하게 된다. 헛다리 짚은 것인지 아니면 결론인지..끝날시간이 되었는지를 시간을 보고 가늠한다. 그런면에서는 나름 상당히 뻔~~하다. 돌아다니다 이런 기사를 봤는데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10/01/14/201001140047.asp 비밀침해죄 때문에 간통죄가 성립했다는 것인지 아닌지가 궁금하다. 저 내용 자체가 큰 관심거리는 아니고 시즌 3에서는 트리터라는 지독한 형사가 하우스를 쫓아다니는데 병원 약국의 기록을 보고 하우스의 결정적인 유죄 증거물을 확보한다. 환자와 의사 사이의 비밀보장 때문에 그렇게 수사 한거 자체가 불법이라는 얘기를 하지만 그 불법을 주장할 환자가 없.. 2010. 1. 22.
하우스 vs. 셜록홈즈 씨즌 1은 다 봤는지 안봤는지 잘 모르겠다. 씨즌 2는 꼬박 다 봤다. 씨즌 3은 젤 첨에 몇개 보다 말았었는데 앞으로 쭈욱 볼 계획이다. 하우스의 모델은 셜록홈즈가 아니었을까? 병의 진단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의 사소한 습관이나 외모등을 보고 성격, 현재 처한 상황, 거짓말인지 아닌지 왜 거짓말을 하는지 심리적으로 어떤 상황에 있는지까지 언제나 척척 알아맞춘다. 설명해주는 것도 꼭 셜록홈즈 같고 냉소적이고 혼자 생각하기 좋아하고 약에 취해 있는 것도 셜록 홈즈 같다. 키가 큰 것도, 지팡이 들고 다니다가 급하면 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비슷한 것 같다. 무엇보다 앞에 나온 이유들이 더 중요하지만. 어쨌거나 참 재미있다. 아쉬운 점은 언제나 끝나기 7분 전쯤 되어야 제대로 된 병명을 진단할 수 있고 .. 2009. 12. 31.
하우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거였던 것 같다) 아 ........ 저 많은 검사비는 다 누가 내 줄 것이며 저만큼 검사하면 오진 확률 팍팍 줄어들고 하우스 아니어도 다 명의가 되지 않을까........ 뭐 그렇다손 치더라도 예외적인 경우들이 주로 나오는 것이니까 모르긴 해도 각종 검사가 천개면 돌팔이는 천개 다 해도 못찾을 병명을 희안하고 드문 케이스를 하우스는 열개 검사만 하면 찾아내는 그런 설정이겠지? 그리고 인턴인지 레지던트인지 아니면 과장 아닌 전문의인지 알수는 없지만 너무 종부리듯 부려먹는거 아닌가? 환자의 집에까지 가서 맨날 방사능하고 독소가 없는지 검사하라고 하고. 재미가 있긴 하지만, 하우스보다 일본만화 갓핸드 테루가 조금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다. 뭐 내가 의사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최근에 병원에 몇번 방문.. 2009.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