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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임3

이전 설치비, 나만 아까운 걸까? 이사시에 전화, 정수기, 인터넷을 이전하면서 모두 이전비를 냈다. 음...가격은 다 똑같았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인터넷이 2만원으로 제일 비쌌던 것도 같고. 그리고 지난 목요일 겨울을 맞이하여 방배치를 바꾸면서 인터넷을 옮겨달아야 하게 되었다. - 아놔...요즘 세상에 방마다 꽂으면도 아니고 누가 와서 공사를 해줘야 한다니 불과 2달 되었는데. 그리고 이전 설치비 2만원.......인터넷 아무방에나 달면 안된다. 아니면 2만원 얄짤없이 내야한다. 얼마전에 비데를 달았다. 그런데 엄마가 부부욕실에서 오붓하게 쓰라면서 (왜?? 생각해봐~) 좁디 좁은 샤워하면 사방에 물이 튀어버리는 그 곳에 비데를 설치하라고 하셨다. 설치한 첫날부터 맘에 안들어서 다음날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코디아줌마 오면 해달라고 해야지.. 2008. 11. 25.
조곤조곤 클레임 항의하는 법. 이론들은 정해져 있지만, 실제루 열이 팍팍 받는 상황에서는 잘 되지는 않는다. 어쨌거나. 1. 무조건 매니저를 바꾸라고 한다. 2. 이름부터 확인한다. 3. 몇월 몇일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샀는데...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빠짐없이 조곤조곤 말한다. (자신 없으면 써서 읽어버려? 산지 몇일만에 문제가 생겼고, 수리뒤에 본드자국도 있고 등등..이런건 사진도 찍어두는게 좋겠다) 4. 불만족 스럽다는 것을 조곤조곤 말한다. (역시 대본을 준비하는게 좋겠다. 비교대상이 있으면 그것도 괜찮겠다. 이를테면 아래 사건 같은 경우 MCM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본사로 보내더니 새제품으로 교환한 케이스도 있는데...라든가.) 5. 원하는 조치를 말한다. - 수리같은거 해야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사에 .. 2008. 7. 31.
명품이 기가 막혀 그저 그런 형편의 내 지인이(차마 누구인지 못 밝히겠다) 진짜 진짜 큰 맘 먹고 매우 저렴한 해외여행을 가면서 해외여행 경비만큼이나 비싼..혹은 그 보다 더 비싼..... 구찌 핸드백 - 옆으로 매는 스타일 (크로스백)-을 하나 샀다. 할부로. 지대루 지른거다. 아...사진을 찾아서 붙일랬더니 세상에나 이렇게도 많은 구찌 가방들이 있었구나 ㅠ.ㅠ 찾을려고 쳐다보니 다 그놈이 그놈이고 눈이 빠질 것 같다. 그냥 아래 그림 비스무리 한데 - 원래는 전혀 틀린거 했다가.....한시간을 뒤져서 좀더 비슷해 보이는걸로 찾았는데 비슷하냐? 가방을 샀다. 소중히 소중히 열쇠랑 지갑이랑 핸드폰만 넣고 다녔다. 사용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가방끈이 떨어졌다. 백화점 면세점에 교환/환불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하고 수리해서 받.. 200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