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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6

장난감을 꼭 가지고 다니자 언젠가부터 귀찮기도 하고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것 같아서 외출할 때 장난감을 안들고 다닌다. 뭐랄까.....주변에 보이는 모든 게 다 신기한 장난감들이 아닌가..이런 어이없는 자기합리화로. 생각해보니 영아부 예배를 갈 때는 곧잘 들고갔었던 것 같다. 근데 다른 아이가 갖고싶어서 뺏기도 하고 - 승빈이는 다 준다 - 뭐 등등...-핑계다 - 요즘은 짐도 많고 귀찮아서 30분 남짓이라서 그냥 교회에 꾸며 놓은 것들을 구경하면서 달래곤 한다. 또 승빈이는 늘 갖고 놀던 장난감에 집착을 잘 보이지 않고 새것이 보이면 바로 달려가는지라....그런 이유들도 있다. 이상..변명을 마치고. 주말에 준석이 결혼식장에서 동찬이가 들고 있는 말랑말랑한 토머스 공을 너무 갖고싶어했다. 손을 뻡어서 계속 달라고 하는데 동찬이 안.. 2009. 4. 27.
우우팩 퍼즐 네이버 카페 보구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싶어서. 이렇게 간단하고도 좋은 장난감이 있을까 싶어서 만들어보았다. 왠걸,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1. 생우유를 아직 별로 안먹으니 우유팩이 잘 안생긴다 - 이거야 뭐..당장 금방 극복될 문제였다. 2. 싸이즈 맞게 프린트 해서 잘 맞게 오리는 일도 생각보다 안쉬었다. 3. 하다보니 한면만 붙인다고 끝날일이 아니었다. - 이상하잖아? 그래서 한통에 6면을 채워야 한다. - 나름 신경써서, 정사각형 모양 머리랑 바닥에는 퍼즐을 만들고 나머지에는 뽀로로 1장, 승빈이 1장, 엄마아빠 1장, 아무거나 1장....골라 넣었다. 크기들도 다 다른 것을 적당히 오렸다. 4. 넙적한 스카치테잎 둘둘말기!!!!! - 이거 완전 어렵다. 스카치 테잎을 계속 자르다 보니 가위가 맛.. 200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