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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7

마라톤이나 해볼까? 어제 네이버 웹툰의 만화를 보다가 - 마라톤 하는 얘기가 주를 이루던 만화가 있다. 별 재미는 없다. -_-; 문득, 마라톤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남편은 6시쯤 회사에 나가고 집 앞에는 언제나 달리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이 넘치는 청계천변이 있으니 꽤 괜찮은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침에 엄마한테 말하니 콧방귀시다. 운동도 싫어하는애가 무슨 마라톤이냐고 해볼라믄 해보라고. (완주는 꿈도 안꾼다. 끽해야..하프 정도?? 10km 정도??) 남편한테 얘기하니 회사에서 누가 자기한테도 마라톤하자고 했다고 마라톤 하면 생각나는 몇몇 지인들이 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게으르지 않다는 것? 퇴근이 늦지 않은 회사니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생활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지하철에서 역 지나칠까봐 잠을.. 2009. 7. 30.
자전거와 스테퍼를 샀다 화요일, 수요일 배송이 되었고 자전거는 토요일 조립을 완료하였다. 스테퍼는 손으로 당기는 줄이 없고 자전거는 자물쇠가 없이 왔다. 원래 그런건지 누락이 된건지..모르겠다. 너무 싼거만 찾았나보다. -_-; 힘들게 힘들게 조립을 하고 동네 한바퀴 시승. (조립은 물론 남편이) 이상하게 다리가 긴 편도 아닌데 무릎이 기어바꾸는데 걸리고..어째 이상했다. 게다가 한손으로 잡으면 안정감이 너무 없었다. 너무 싼건가...아니면 옛날에 타던 것들보다 가벼워서 더 좋은것인가..... 알고 보니 핸들을 거꾸로 달았다. ㅋㅋ 핸들을 돌려 달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리가 계속 났고.... 승빈이를 재우는 동안 남편은 동네 마실을 다녀오더니.....반응이 좋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는 것도 새삼 알았다고 하고 자전거 전.. 2009. 4. 13.
약으로 운동의 효과를 대신 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운동을 하기가 어려운 비만이나 당뇨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운동을 하기가 싫은 게으른 사람은? 운동이 꼭 신체적인 효과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효과도 많을 텐데 그 중에 신체적인 효과면에만 국한되는 내용일 듯 할텐데..따라서 정신적인 부작용은 오히려 심하지 않을까하는 예감이 든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그럴 때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렇다 라는 얘기도 종종 들리곤 하는데, 가볍게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다는게 바쁜 - 절대 혹은 상대적으로 - 서울 사람들한테 쉽지 않은 얘기다. 흥미로운 기사긴 하지만, 역시 별루다 ^^; 조만간 밥 먹을 시간도 없고 혼자 밥 먹기도 귀찮고 외로운 싱글들을 위한 "알약 하나로 한끼 식사" 이런 기사도 나오겠지? 밥이 가끔은 귀찮을 때도 있지만, ..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