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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3

노트북 키보드가 망가졌다 오래되서 그런건지 지나가며 아이가 한번 만져 그런건지..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_-; 맥가이버라도 된냥......20분을 싸매고 있었더니...작동은 한다. 그런데...푹 들어가버려서 나오지도 않고 누르는 감도 없다. 작동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할 뿐이다. 키보드가 참 정교하게 생긴것이었구낭..... 오랫동안 망가졌으면 좋겠다 바래왔었는데......전혀 망가질 기미가 없더니 집에 한번 가져와주면 되는 것이었구나..싶다. 아..지금 바꿔달라면 엄하게 한달 이상한 컴 쓰고 새걸로 못받을지도 모르니 피엠한테 i키 수리좀 해달라고 해보고..아니면 i가 안된다는 이유로 i가 안되는 만큼만 일해야겠다. 그닥 많이 쓰는 키는 아닌 것 같다. 다행이도.............. 뽀로로 자전거는 끊어진 두줄이 왔지만.... 2010. 5. 22.
전자제품 수난시대 올해 들어서 내가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이 전에 없던 갖가지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뭐 다 같이 그럴 때가 되었는데 하필 다 2008년에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가능성이 가장 크지 만서도..) 연초에는 세탁기가 빨래를 집어 삼키거나 망가뜨리기를 자주 하더니 (이사 후에 평형이 안 맞는지 요즘엔 탈수하다가 UE가 자주 나고 있다. 세탁기는 전문기사가 설치하는게 맞는가보다. 꾸웅.) 티비에 액정 나갔던건 자기 혼자 돌아오고 - 요새처럼 엘지티비 보면서는 그 액정 없으면 엄청 불편할거 같다. - 필립스 메탈로 된 열라 멋진 티폿(물끓이는거)은 한 번 고장나서 수리 했는데 또 고장이 났다. 새로 산 작티는 사용한지 3번 만에 물이 새서 새걸로 교환하고 아르고폰은 산지 3주 만에 액정에 빨간 줄이 가서 또 새걸로 교환.. 2008. 10. 20.
엉터리 순돌이 아빠 며칠전에 닌텐도DS를 위해 떠도는 메모리를 구했다. 승빈이 아빠가 다른 게임을 넣는다고 망가뜨렸다. 그런데 왠지 "그럼 그렇지.." 혹은 "역시나 또 그랬어?" 라는 말이 나왔다. 전에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는 것 같은데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생각이 안난다. 사실 소시적에 승빈이 엄마도 스스로 뭐 고쳐보겠다고 많이 들쑤셨었다. 제일 자주 건드렸던 것이 피씨 성능좀 좋게 해보겠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별거 별거 다 해봤지만, 별 차이가 없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꼭 중요한 나사를 하나 빼먹은 것처럼 컴퓨터가 매우 이상해져버렸다는거~ 안 돌아가는 것들도 막 생기고. 그래서 어느 순간 - 그게 언젠지는 모른다. - 이후로 스스로 뭘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정말로 정말로 밑져야 본전일 것들만 손댄다. 그리고 살짝 시도.. 200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