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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3

남편의 선물 남편이 나한테 처음으로 준 선물인 베이비지 시계가......... 배터리 교체를 아무데나 맡겨서..망가져버렸다. ㅡ,.ㅡ 세부 가기전 준비물 목록에 꼼꼼히 적어서 3개의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전문가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길래 그냥 닫아서 주세요..했는데.. 아 글쎄...나중에 액정이 안나와서 보니 검은색 얇은 고무패킹이 밖으로 삐져나오게 뚜껑을 덮어 놓은 것이었다. 아............바닷물이 들어가서...완전 못쓰게... 우리가 뚜껑 덮어달라고는 했으니 시계를 물어달라고는 하기 뭐해도 배터리 교환값 8천원이라도 물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남편님이 친절하게도 고칠수 있다고 다 분해를 해놓고......눈으로 바닷물로 인해 망가져서 재생 불가...판정 내리는 통에 그것도 물건너.. 2012. 3. 14.
남편이 핸드폰을 샀다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것을 매우 헐값에 들이더니 그거 사놓고 아이팟 판 사람들도 많다고...... 그거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이팟도 갖고 있었더라고 한다. (아이폰도 안나오는데 조만간 소윤이 아빠도 사야하는게 아닐까 싶다.) 소니 에릭슨의 xperia를 옥션에서 12만원대에 사고 쓰던 뷰티폰을 10만원에 팔아 넘기려고 하는 중이다. 시초는 핸드폰분실사건이었는데 그날 당장 구매한 걸로 봐서 왠지 잘 꾸며진 자작극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어쨌거나 그날 이후로 말로는 마눌이 핸드폰보다 훨씬 좋다 하는데 절대로 그렇게 보이지 않을만큼 올핸드폰중이시다. 피씨 앞에 앉아서 핸드폰들고 엑셀된다고 자랑하면서 피씨에는 온통 핸드폰들 사진이 가득한 글들이.... 그러니까 소위 핸드폰으로는 피씨하고 피씨로는.. 2009. 9. 7.
myLGTV IPTV..이 마리 생각이 안나서...계속 사람들한테 설명을 하면서 인터넷 티비를 달았다. 엘지티비를 달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군. 게으른 부부라, 차일피일 미루던 것을 승빈이 영어공부도 시킬겸 엄마도 좀 볼겸 해서 달았다. 남의 집에 가서 봐도 탐색기처럼 클릭 여러번 하고 앞으로 가고 뒤로 돌아가고 하는 것이 귀찮아 보였고, 다운로드 하는 것도 기다리기 갑갑하고 별로 내키지 않았었는데 어쩌다 시간이 나서 보면 볼 티비도 너무 없는 것이었다. 3개월 무료라기에, 일단 파워콤에 하나티비나 메가티비를 다는 것도 우습고 하나티비는 자꾸만 유료서비스 하는 것이 늘어간다기에 그냥 myLGTV를 달았다. 역시 별 감흥이 없는 나와 달리. 말로만 달자 달자 하고 전혀 아무것도 안하던 승빈이 아빠는 어제 오자마자 옷도.. 200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