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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3

공부에 관하여 .. 다 자라고 보니......모르는 사이 한공부 했던 사람이 되어있었다. 자라면서 엄마의 숱한 잔소리 중에서도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공부해라.."였었는데... 부모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고 공부에 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을지..... 여러모로 인생에 이렇게 큰 경험이 또 있을까...싶다. 제목에 대해서..학습에 관하여..교육에 관하여..뭐라고 써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그래도 공부...어느 입장에서 봐도 같은 단어는 공부..인듯 해서 그걸로 정해보았다. 자기주도학습새삼 유행하고 있지만......옛날에도 다 그렇게 했다. 자기주도학습법을 가르친다고..왜학원이나 선생님이 등장하나 알수 없지만...... 어린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이란걸 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1학년때...맨날 노는.. 2015. 3. 12.
깜놀하는 교육의 장 새삼 아이들을 직접 키우다 보니.....교육의 컨텐츠에 대해서도 느끼는바가 많은 듯 하다. 아무래도 한국과 미국의 차이도 있긴 하겠지만.... 한국에선 회사일하느라 자세히 보지 못했으니... 깜놀하고 있는 것들이 우리나라도 나 어릴때와는 달리 이미 똑같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는 분은 댓글 달아줘도 좋아요.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 특별히 생각나는 두가지에 대해서. Leapfrog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시즌은 아니고 단편으로 되어 있는 건데 2014년에 만들어진 ...제목은 뭐였을까..어쨌든 Leapfrog의 2014년 애니메이션이다. 주제는 엔지니어다. 레터 팩토리에서 공정을 개선하고 고장난 기계를 고치는 한무리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데, 엔지니어의 정의 : 수학, 과학을 사용하여 .. 2015. 2. 8.
대안학교에 보내야하나? 창가의 토토 -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프로메테우스 토토는정말 귀엽고 사실은 착하다. 엄청 재미있는 책이었다. 별 다섯개는 살짝 고민스럽긴 해도, 디폴트로 되어있고 지나갔으니 그냥 두련다. 삽화도 예쁘고 줄간격도 넓다. 토토는 특이한 애다. 보통과 좀 다르다. 대체로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리고 가끔은 심란하다. 토토의 엄마도 참 고민이 많아을 것 같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그래서 토토의 원래 이름은 테츠코다. 토토는 어쩌면 요새 많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다는 ADHD 증후군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호기심도 남들보다 많이 강하고, 상상력도 풍부하고, 또 고집도 세다. 하지만 사실은 정말 착하다. 그 사실은 정말 착하다는 의미는 남의 감정에 대해서 깊이 배려할 줄 안.. 2008.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