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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3

검색기능에 감사하는 시간 나는 .... 자주 말하듯이 정리를 잘 못한다. _-_ 그래서....일하다 보니 생긴 수많은 파일들..... 폴더도 대강 커다랗게 한두개에 묶어 버린다. 지금 생각해보니 회사생활 첨 시작할때도 매번 이름 달고 분류하기 넘 귀찮아서....날짜들로 파일이름을 한 적도 있는 것 같다. 대략..언제정도에 했던 듯 하다..싶으면 거기서 찾아보고 - 아..정리를 못해서 기억력이 남다른가봐.... 줄도 못맞추고 업무노트에 적은 것도...노트 페이지 맨위의 날짜와..그때 왼쪽 중간께에....요런 기억들로... 찾곤 했었는데. 그래서 탐색기에 달려있는 검색 기능...자주 감사해한다. 남들한테도 누누히 말한다. 정리를 특별히 잘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 누군지는 모르겠다. 그런사람이 있나...왠지 누군가는 그럴듯도 하다 .. 2013. 6. 29.
운나쁜 하루? 감사할 하루?? 오늘 아침, 핸드폰과 아이팟을 모두 두고 출근을 했다. 왠지 허전함과 심심함이 밀려왔지만, 다행이 책은 한권 챙겨왔기에....나름 자유인~이라고 위안하며 나가주셨다. 왠걸...이게 오늘 이렇게 큰일이 될줄 미처 몰랐다. 오후 한시반쯤..네이트온 접속이 끊겼다. 엠에쎈 접속이 자주 끊기는지라. 그러려니 했다. 한시간 후쯤 남편한테 트위터 귓말로 연락이 왔다. 동생한테 돈달라고 네이트온에서 말걸었다고...... 오늘따라 남편이 지톡도 오프라인이고.........(완전 공교로운...) 네이트온에 로긴도 되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 집에 전화해보니 음성전화 15개, 새 메세지 10개.. -_-;;;;; 돈 보낸 사람 있으면 어쩌지? 싶어.........일단 네이트온에 본인확인을 하고 로긴을 하니 후배 하나가 말을.. 2010. 7. 29.
어떤 친구와의 대화 그저께 전주에서 한 결혼식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편에서 자야 한다고 우기는 오랜 친구와 이것저것 수다를 떨었다. 뒷사람, 앞사람에 쪼꼼 미안했지만 나름 목소리를 낮춰 속닥속닥 도란도란 얘기했다고...변명을. 가진게 없어서 잃을 것도 별로 없고 최소한 돈만으로도 다음 일꺼리를 구할 때까지 그냥저냥 살면 되고 어떻게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어서 그런 걱정은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편안하게 직장생활만 9년이 다 되어가고 내년이면 10년차인 나는 요깟 일과 안녕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그리 많은지.... 불안과 두려움은 또 왜 그리 많은지..... 찾아보기로 했던 친구의 남자친구 검색 결과 : 네이버통합검색결과 후훗. 모 카페에 보니 사진까지 있다. 잘 어울린다. ㅎㅎ 얼렁 결혼해라. 휴게소에 한.. 200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