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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3

12년만에 경주 방문. 2년만에 도리랜드 엠티. 도리랜드 중에도 특히나 매월 돈 걷는 멤버 6이 다 모이긴 처음. 원래도 가족스러웠던 모임이 이제는 하나씩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정말 가족스러워졌고 지난모임만 해도 쥬니어는 승빈이 혼자였는데 이번엔 경은이와 규빈이..그리고 뱃속에 있는 제성주니어까지.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난생처음 경주 와본다는 도리삼촌은 경주보다는 오로지 고기에만 관심이 있었으니... 다음부터는 다 포기하고 그냥 가까운 곳에서 고기나 구워먹기로 -_-; 상근이네와 현석이네는 참 훌륭한 부모였다. 우리는 이렇게 바리바리 장난감 싸들고 다닌 기억이 없는데 - 아기체육관 하나 달랑? - 얘들은 장난감이 많아서..게다가 대부분 첨보는거라 어린이가 되어가는 승빈군이 동생들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무척 즐거워했다. 이모한.. 2010. 3. 2.
다섯번째 제주도 여행 다섯번째 방문이고 마지막으로 다녀온지도 4년 밖에 안되었지만 늘 새롭다. 승빈이네 아빠네 식구들과 함께 했다. 어머님, 아버님, 승빈이 삼촌, 작은엄마, 승빈이네 3명. 비행기는 마일리지, 숙소는 울아빠 회사 휴양소로 거의 무료에 가깝게 하고 렌트는 뉴카니발 한대 48시간, 그리고....밥값은 엄청나게 쓴....밥집이 가장 기억에 남는 식도락 여행이었다. 상세한 밥집 설명은 차차 하도록 하고 맛뵈기 사진 한장과 전체적인 느낌에 대해서만 먼저 정리해봐야겠다. 1일 -안그래도 늦은 비행기 출발시간이 지연되어 5시에나 공항을 나왔다. 정방폭포와 약천사를 계획하고 출발했는데, 정방폭포는 6시 이후로는 입장 불가. 약천사는 모두가 다 처음 방문이라서 특히 더 좋았다. 야자수가 있는 절, 와우정사 이후로 2번째로 .. 2009. 6. 16.
티볼리빌 스파 펜션 아, 스파펜션이란 이런 것이구나. 티볼리빌 홈페이지 결론 - 조금 비싸긴 하지만, 또 가고 싶다. 준비가 부족해서 아쉬었던 점 매우 많았고 승빈이 재우다가 다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분위기 좋은 조명과 음악과 함께 야간 스파를 즐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었던 점 들 중 하나이다. 스파의 외관은 좋았지만 비가 주룩주룩 와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ㅠ.ㅠ 산책로의 즐거움을 누릴 수도 없었고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스파는 뜨거워서 들어가 앉아있기도 힘들고 승빈이는 마사지 하는거 틀면 부앙 하는 소리에 놀래서 울고 물밖으로 꺼내면 물밖으로 꺼낸다고 울고.. 남편은 일단 자야겠다고 하고 등등 실망이 컸었다. 비치타올이랑 수건을 넉넉히 챙겨갔었는데 펜션 안에서 큰수건 2개와 작은 수건2개가 비치되어 있어서 그부분은 맘.. 200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