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l Unicode MS 귀신 몰아내기

거짓말 안보태고 한나절은 이지꺼리로 날린 듯 하다.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다가 어느 템플릿부터 잘못되었는지
별짓을 다 해서 다시 저장을 해도 돋움이 아닌 Arial Unicode MS로 돌아가버린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지만, 그래도 도루 돌아간다.
심지어 Helpdesk에도 연락을 해보았으나 2007을 설치하라는 훌륭한 답변만이 ㅠ.ㅠ

혹시나 해서 Arial Unicode MS에서 바탕으로 변경을 시켜보니 잘 된다.
검색에 검색을 계속하니 한컴돋움, 한컴바탕, Arial Unicode MS의 공통점은 유니코드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혹시나 해서 돋움체로 바꾸어보니 문제없이 변환이 된다.
유니코드가 무엇일까는 담에 시간날때 찾아보기로 하고

돋움체와 돋움의 차이점은 고정폭, 가변폭이라고 하는데 한글의 경우 차이가 거의 없고(거의없는지 완전히 없는지 궁금하지만 그렇다 치고)
영문의 경우는 차이가 많이 난다.
돋움과 더불어 영문은 Arial을 쓰고 있으니까 그냥 아쉬운대로 돋움체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하는 작업을 할 때,
누군가가 2007에서 모조리 돋움으로 바꾸어주면 해결이 되겠지~!
그럴 것이야!!!

급한보고 끝나고 한가한 시간이 오면
2007을 익히리라..다짐해본다.

@그러니까 2003에서는 유니코드인 글자체를 유니코드 아닌 글자체로 바꾸는것이 불가능한 것 같다.  한글 폰트를 영문 폰트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한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