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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창고

아이맥 사고 싶어 적금하나 들까보다

by 알센 2009. 12. 20.
돈도 없지만 누군가 익숙해지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니
자신없으면 돈 XX될거라고 사지 말라고 해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이팟터치를 곰곰 살펴보니 영 좋아 보이면서
윈도우 XP의 못내 긴 부팅 시간이 짜증난다.
프로그램들 실행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왠지 더 길게 느껴지고

그래서 아주 사소한 이유들로 아이맥이 사고싶어졌다.
-예쁘다.
-빠르다.
-바이러스 신경 안써도 된다.
-OS설치 자주 안해도 된다.
-일체형이다.
정도의 이유?
(음..아까는 사소한 두세가지의 이유는 더 있는듯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어차피 정품 OS깔린 일체형의 윈도우PC를 사서
짜잔한 고생들 할거 생각하면 가격은 그리 비싼거 같진 않다.

집에 늦게 샀다고 기억하고 있었던 PC가 속성을 보니 애슬론 1.81GHz짜리이고
먼저 샀다고 기억하고 있었던 PC가 2.66GHz라는데 대해 깜짝 놀라면서
기억이 꼬였던거 아니면 살 때 잠시 정신이 없었던가.....

이런 얘기를 하며 저 피씨가 느리다고 탓할게 아니었구나..이런 생각이 들면서
살때도 되지 않았는가이런 생각도 들면서..
그래도 40-60만원짜리 사던 사람들이 3배는 되는 가격의 컴터를 갑자기 살수는 없으니
적금이라도 하나 들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고있다.

그리고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82631
이 글을 읽고보니 뭐 앞에 생각했던 이유들로 사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맥 쓰시는 분들은 어떤 점이 좋은지 소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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