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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휴....

by 알센 2010. 1. 2.
점심때 한번 토를 하더니
그 이후로 하루종일 먹는거는 영 시원찮았던 아들이
고맙게도 일찍 잠이 들어 주셔서
쌓인 이거리를 좀 치울까..한시간이라도 집중해서 일좀 해볼까
외풍이 심한 방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왠걸........요구사항 3줄 적더니
블로그에 글만 디립다......아니면 검색하다가 나온 블로그에서
멍하니 구경질만...등등.

아, 회사에서도 산만하긴 하지만
집에서는 정말 일하기 싫다.
저번에 집에 컴이라 너무 하기 싫어서
무겁게 노트북까지 싸들고 들어왔지만
별 차이는 없다.
(하긴 잘 생각해보면 회사에서도 늘 즐거워서 하는 건 아니잖는가.....)

다음주부터는 아예 집에선 일 못한다 생각하고
차라리 주말근무와 야근(이미 매일매일 하면서 ㅡ,.ㅡ)을 해야겠다.
어차피 맘편히 쉬지도 제대로 일하지도 못하면서
머릿속엔 고민한 하고 돈도 안되고.....끌.

@그런면에서 보면 재택근무는 시켜준대도 하지 말아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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