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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동면하고 싶어

by 알센 2009. 12. 7.
오늘 아침, 원래는 병원에 잠시 들를까 했었는데
너무 추워서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그냥 출근했다.
삼성역에서 에기평까지 걸어오는 잠시........

아....이렇게 추운 날엔 밖에 나와서 활동하는건 뭐든지 다 귀찮아진다.
언제부턴가 추위를 유난히 타는 편이 되긴 했는데

하루종일 따뜻한 이불속에서 자고 싶다.

만사가 귀찮아지는 이 겨울에 왜케 할일들도 많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크리스마스까지 껴 있는거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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