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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내 머릿속의 생각들

by 알센 2008. 6. 20.

어릴 때부터 "산만"이라는 코드를 달고 살았는데,
라디오에서 들은 얘기, 순간순간 떠오르는 호기심으로 찾아본 지식인, 기타 등등 떠오르는 얘기, 내 옆에 상황 들고 재미가 있건 없건 순식간에 몇개의 글을 연달아 올리고 보니
참 나는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이놈의 생각이란 녀석의 연상의 힘이 놀라워서 - 사실 연상이라기 보단 논리의 점프, 비약, 혹은 뜬굼없이 갑자기 왠 소리냐 류가 대부분이다 - 계속해서 무슨 생각인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는 것이다.

비우고 싶다.  비움..

창의력의 훈련이 이런 연상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면, 습관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는데?  하지만, 뭐 창의력이 그닥 뛰어난 것 같진 않다.  아주 가끔...쓸모 있는 경우도 있지만....이런..꼬리에 꼬리 물기 훈련은 계속 해야 하는 것일까?? 이런 습관은 좀 고치고 안 산만한 사람이 되도록(내 경우는 산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어쩄거나) 노력해야 하는 것일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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