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창고

자자고 조르는데....

by 알센 2008. 12. 28.
어제 오늘 이틀 인터넷과 빠이빠이 했을 뿐인데 - 그놈의 오즈는 사실 없는 것보다 나은 정도이고 게다가 밧데리를 안 들고간 덕분에.. -_-;;; - 간만에 인터넷을 하는게 좋다.  그러고 보니 그제도 꼴랑 블로그에 글만 두개 쓰고 낮에 출근을 안하는 통에 블로거뉴스도 못보고 등등등......그랬네.

요즘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동생이 지루하다고 추천했던 -추천이라기 보다 집에 던져두고간 -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앞부분을 보니 언젠가 교보문고에서 티박을 기다리면서 2008년 베스트에서 집어 몇장 봤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또 읽어야지 생각했으면서 까맣게 읽고, 이상하게도 내용도 집중이 안되고 제목은 더더군다나 기억이 잘 되지 않는다.  주말에도 집에가서 책 들고 올껄..생각하믄서 토스카나, 달콤한 와인이었던가? 이런생각을 했었는데........

어쨌든 이만 자야겠다.

남편은 연중 행사 정도로 찾아오는 몸살 감기로 끙끙 앓았다가 이젠 통닭을 시켜 먹을 정도로만 회복이 되었다.  얼마나 많이 아팠냐면 요리잼병인 마눌이 끓여주는 참치죽을 맛있다고 하면서 먹어줄 정도. - 남편은 원래 죽도 싫어한다. - 그리고 기름기 자제하고 본가에서 배추국만 몇끼를 먹다가 왔다고. ㅋㅋ

그럼 못다한 포스팅은 내일로 미루고~ 자러 가자고~!

P.S : 사진도 없이 에브리바디 다 아는 간편 참치죽 레서피는 내일 올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