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창고

애드센스와 애드클릭스와의 차이점

by 알센 2008. 12. 10.
저주받은 애드클릭스의 수익률에 대한 글은 다른 블로그들에도 매우매우 많다.  막상 달아놓고 보니 참 절실히 느껴진다.  게다가 애드센스를 달았을 때도 어떤 후배는 육아광고 밖에 안나온다고 투덜 거렸었는데 오히려 그때는 육아광고라도 나왔던 느낌이다. 

애드센스.  요새는 티스토리의 블로그마다 달려있고 내가 돌아다니는 블로그들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뻔하다 보니 비슷한 광고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피 문구가 어째 한 번 클릭을 하고 싶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 물론 매번 하지는 않는다.  애드센스에 사적으로 안 좋은 감정도 가지고 있고 해서.  카피 문구도 애드센스에서 만들어주나?  아니면 광고비 자체를 많이 대는 능력있는 업체들이 많이 광고를 의뢰하다보니 문구도 알아서 신선하고 흥미 유발할만한 재미있는 것들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애드클릭스.  컨텐츠와 관련이 그닥 높지 않은 광고들이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카피 문구도 대체로 재미가 없다.  클릭율도 더 낮고 수익은 원래 낮다고 하니 두말할 필요도 없고 애드센스에는 광고할 능력이 안되는 업체들만 의뢰는 하는 것일까?  어쩌다 보니 글자수들이 안이쁘게 나열되면서 광고의 모양도 영...눈에 거슬린다.  실수로 클릭하기는 커녕...쟨 뭐지? 이런 느낌이다.  세팅의 문제인가?


큰 돈이야 안되겠지만 일년쯤 지나면 $100짜리 수표라도 날아올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도루 애드센스를 달어....말어............빈익빈부익부의 악순환이 이런 곳에도 나타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애국자적인 관점에서 애드클릭스를 계속 써주고 싶긴 한데....내 블로그에 광고만 이렇게 재미없고 못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