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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라스 푸틴

by 알센 2008. 8. 1.
유로땐스님의 음악창고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보니엠의 가사가 웃기는 노래.
실제 인물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다가 - 세계사를 공부한 적이 있다면 대충 알고도 있을법한 것 같은데 없으니 - 발견.

러시아 제정 마지막 황제의 아들의 혈우병을 고쳐주고 섭정을 펼친 아주 사악한 인물.
노랫말에 나오는 것처럼 독주를 먹고도 총을 맞고도 죽지를 않아서
결국은 강물에 던졌더니 익사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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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서야 죽었다니 그 놈은 악마의 열매를 먹었음에 틀림이 없다.
(만화 원피스 참고)
왠지 라스 푸틴 만이 아니라 악마의 열매마저도 실제같게 느껴지는 희안한 이야기이다.
이런 나쁜 놈이 있었구나~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지대루 나쁜 놈인 것 같다.
황가에 마지막에 보냈다는 예언 같은 유서(?)도 섬뜩한 것 같다.  진짜 악마가 세상에 태어난 그런 것이었나 보다.

만화영화 아나스타샤에 나오는 나쁜놈이라고 한다.  사진과도 매우 비슷하게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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