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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한번에 한가지 생각만

by 알센 2008. 7. 29.
그런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동시에 2가지 이상을 생각하다 보니 까먹기도 잘한다.
중요한 것 같았는데도......

한 번에 한 가지만 생각하자.

변화관리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자기 자신의 변화관리 조차도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변화도 마찬가지로 한 번에 한 가지만 해야 하는데 중구난방으로 다양한 목표가 있다보니
하나도 제대로 못챙기는 것 같다.
내 얘기고..아마도..일하는데 있어서도 비슷할 것이다.

얼마전에 영하 블로그에서 읽은 글을 보고 - 댓글 보지 않기 캠페인? -
나도 그래봐야지..라고 생각했더랬는데....
비교적 익숙해진 듯 하다. - 그러나 사실 뉴스 볼 새가 없어서 ..다른 우선 순위들보다 뉴스가 엄청 밀려서 댓글은 볼 시간도 없다는게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여전히 댓글이 달린 숫자는 본다.  사람들이 관심 많은 기사군.....이런 생각에..또 바로 보이기도 하고.


어쨌거나 당분간은 한 번에 한 가지만 생각하는 것부터 노력해봐야겠다.
그리고..- 또또...여러가지 하기..!!
이런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다른 한 가지로 몇년 전 KM이 권했던 아침에...든 언제든간에 머리를 좀 비우고 명상을 하는 시간을 5분이라도 가져봐야겠다.
참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요새는 잠이 안와서 1부터 숫자를 세는데도 졸려서라기 보담 잡념이 새어 들어서 세던 숫자를 까먹고 다시 세곤 한다.

아마도.....예전에 한의원에 폭주하고 있는 기관차 같다던....- 나 말고 남편의 몸에 대한 표현이었는데 - 그게 요즘 내 머리속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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