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창고

피망과 파프리카

by 알센 2008. 7. 9.
그 동안 살짝 궁금했었는데 찾아보는 것을 게을리 하고 있다가
승빈이 이유식 재료를 사려고 하면서 다시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역시나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다른듯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었다.
피망보다 파프리카라는 개량종들이 좀더 동그랗게 생겼고 - 길쭉하지 않고 - 색깔이 다양하고 맛이 더 좋은 것 같다.

from 네이버
서양식 고추인 피망과 파프리카는 똑같은 식물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피망'이란 말은 원래 프랑스말인데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피망'으로 불린것이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가리키는 네덜란드 말이다.

피망과 파프리카를 ""Sweet Pepper""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약간 다르게 생각한다.
이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많은 농업 자재와 종묘, 종자들이 들어오면서 마치 새로운 작물인양 작물명까지 들어왔기 때문이고 이 때 들어온 파프리카(피망)는 원래 피망을 좀 더 개량해서 만든 식물로 12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피망은 매운 맛은 거의 없고 단맛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남미가 원산지이다.

'잡동사니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PMP가 내것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  (0) 2008.07.11
헷갈릴 때도 있다.  (1) 2008.07.09
Red red wine - UB40  (0) 2008.07.08
pig out on (something)  (2) 2008.07.08
록키와 람보의 주인공  (0)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