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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파워블로거 방문소감

by 알센 2011. 3. 21.
얼마전에 전통돌상 돌잔치로 심심풀이 검색을 하던 중 - 미쳤다. -_-; 2개월 짜리 애엄마가... 스마트폰 들고 애 안고 할일이 없으니  @.@ 가족들끼리 해도 돌상은 해야지....전통돌상이 멋지던데..이런 생각으로... 돌촬영까지 패키지로 사진 계약을 한거도 크고 ㅠ.ㅠ - 어떤 블로그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지난번 프로젝트 사이트에 같이 있던 회사 동료의 얼굴. ㅋ
남편의 이름이 나오지는 않아서 그분 페북에 가서 확인을......  ^^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아이폰들고 그분 블로그를 혼자 찬찬히 구경했다.
http://blog.naver.com/itomboy78
아이폰으로 네이버 로긴을 못하기 때문에 - 비밀번호가 어려워서 ㅠ.ㅠ - 댓글은 인사도 못했다.

진짜 열심히 블로그 하시는 분이었다.
사진기도 좋고 - 5D Mark를 오두막이라고 부르는걸 처음 알았네 -
엄마의 센스도 훌륭하고 아이도 귀엽고 글도 정성스럽게 쓰시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승준이 안고 한참을 구경했다. 
회사 동료 분은 오며가며 인사만 열심히 하는 사이였는데 나 혼자 많이 잘알게된 기분이. ^^

예전에 직장다니고 할 때는 그냥 평범한 블로거였다가 육아 이야기를 쓰면서 점점 파워블로거로 변신했음을 알 수있었다.

내 블로그는 뭐하는 데인가........그냥 내 머리속에 넘쳐나는 생각들을 풀어 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글쓰기 연습도 하고...한편으로는 나중에 찾아볼 정보들을 넣어놓기도 하고
또한편으로는 공유하고 싶은 정보를 넣어놓기도 하고.......요즘 뭐하고 사는지 지인들 보라고 쓰기도 하지만 친한 친구들이 블로그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페북에....주절주절하는 요즘.

혼잣말이라도 길게 쓰고 싶어서 블로그를 더 좋아하는데 핸드폰에서 하기 불편해서 페북을 주로 썼는데
오늘에야 티스토리 앱을 깔았다.  아까 그 분 블로그에서 힌트를 얻어서.
근데...그래놓고 생각해보니..그집엔 아이폰도 있지만 아이패드가 있어서 블로깅이 가능할 것이란 데 생각이 미치고......-_-;;;;
아이폰보다는 아이 눈에도 아이패드가 나을거 같다는데 생각이 미치고.......
아이폰에서 아이무비로 못불러오는 동영상을 보며 맥북이 필요하다 생각도 해보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왜 늘 돈쓸 궁리만 하는 것인지 모르겟다.
(사실 그 해나맘님 블로그...은근 지름신 땡기게 생겼다.  그나마 아이가 아들이라 쫌 다행이다. 나이도 살짝 다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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