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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두아이 엄마는 휴식 중~

by 알센 2011. 1. 22.
큰아이는 할머니댁에 보내고 작은 아이는 수유해서 재우고..
나는 역전의 여왕을 다시 보며 연말정산 늦어진거 입력하고 딩가딩가 놀구 있다.

첫아이 때는 산후조리원 덕을 별로 못봤다.
일단 진통시간도 길고 젖몸살도 너무 심하고 몸도 너무 아픈거 같고 등등...
거기에 분유나 젖병 사용은 모유수유를 못하게 될거란 육아서적들의 겁나는 멘트들에 속아(??)
맨날 애 끼고 있고 숟가락으로도 먹여보고 갖은 호들갑을 떠느라.....여러모로 힘들었었는데
그래서 둘째때는 승빈이도 보고 싶고 산후조리원도 너무 비싼거 같고 등등......산후도우미를 택했는데
나름 괜찮은 점도 많지만 큰애 보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라......
아무래도 경산은 초산보다 쉽고 신생아 엄마로서의 여유는 조금 더 생기니까
조리원에 있는 것이 나았겠다....싶은 생각이 든다. ㅋ 그것도 병원 옆에.. - 황달로 두세번 택시타고 병원에 왔다갔따 하니 그렇다.

어쨌거나 이주가 휘리릭 지나가고 조리원에 있었어도 집에 왔을 시간이 되었다.

옛날 육아일기를 보니 승빈이는 요맘때부터 잠이 별로 없었는데....승준이는 잠을 잘 자줘서..
귀여운 큰아이가 없으니 엄마는 지대루 휴식을 취할 수 있구나...........

이제 누워서 딩굴딩굴..역전의 여왕 마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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