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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국민차 쏘알

by 알센 2010. 12. 27.

어젯밤에 신선설농탕에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주차관리하는 아저씨가 재미삼아 들어오는 쏘알을 나란히 세워놓으셨나보다. 

티타늄실버는 우리차, 그 옆에는 검은색, 그 옆에는 실버, 그리고 젤 끝에는 구형 쏘렌토!!

아~~ 쏘알 새로운 국민차였구나~~

차에서 주유하고 주행거리 다시 세팅하면 연비도 매번 계산해주고 한다. 
한글 안내들도 신기하고.......차는 참 좋다. - 사실 외제차들에 비해서는 싸지만, 그래도 비싼 차인데 ^^
고속도로에서는 공인연비라는 15km를 넘는 연비를 보여주신다. 15.4였던가........
그러나 시내를 좀 다니니 금새 퍽퍽퍽 줄어든다. 
처음에 한 30km 탈때는 평균 속도 11km/h에 연비 5.x km. ㅋㅋ
빨리 고속도로를 썡썡달려 여행을 가고 싶다. 

봄에는 할머니한테 인사도 드릴겸 부산한번 가야겠다. 

소음. 
막 출발할때는 디젤임을 느낄 수 있는 소리가 조금 나는 듯 하다. 
저번엔 실수로 기어를 1단에 고정시켜넣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니 디젤스러웠는데....
D로 놓고 다닐때는 가솔린 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60km 정도? 이상에서는 완전 조용하다. 
내부가 조용한 것인지 바깥도 조용한 것인지는 날이 추워서 자세히 확인 안해봤지만 
어쨌든 아직까지는 탈때마다 조용한 소리에 감동받고 있다. 
아마도 한달쯤 되면 시큰둥해지겠지? 아이폰의 선명한 화면도 전혀 새롭지 않은 것처럼....

파노라마썬루프. 
햇빛 가리개를 열면 차가 참 넓어 보이고 밝고 좋다. 
하길 잘한거 같다. 빨리 날씨가 따뜻해져서 열고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근데 고속도로에서는...뭐랬더라? 꺠질 위험이 잇대던가...암튼 열지 말라고 써있다고 한다. 

블루투쓰
블루투쓰로 핸드폰들을 연결해서 음악듣는거 완전 편하고 좋다. 
부품들이 모두 좋은거라서 블루투쓰 소리가 특히 좋다는 블랙베리. 정말 그런 것 같다. 

코란도보다 많이 커서 운전하는게 많이 부담스러운데.....
당분간은 그냥 사모님 모드로 다니고 겨울 지나고 날 따뜻해질때쯤 운전을 시작해야겠다. 

어쩄거나 우리 쏘알이는 국민차~~ ^^
(요즘 정말 흔한듯.  근데 자세히 보니 베라크루즈도 꽤 많더라고...뭐 눈에 뭐만 보여서 전보다 더 세단에 눈이 안가는듯....세단은 어떤 차가 흔한지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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