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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마지막 영유아 발달검사

by 알센 2010. 8. 16.
엄마가 승빈이를 데리고 내려가신 김에 36개월까지 하는 마지막 영유아 발달검사 - 맞나? 마지막? - 를
승빈이가 좋아하는 정인이 이모 병원에 가서 했다.

친절하게도 검사 마치고 친히 전화를 해주신 정인씨.
이번에는 시력검사도 같이 했다고 한다. 이녀석 숫자도 아직 알랑모를랑 하는 것 같고 아는 것도 틀리게 말하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과연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뭐 그럭저럭 말을 잘하는거 같아서 했다고 한다.
0.6, 0.6...깜짝 놀랐는데..아이들의 보통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점점 시력이 좋아져서 초등학교 갈 때쯤이 되면 1.0, 1.0 정도가 된다고 한다.

6개월에 한번 정도 시력검사해서 점점 조아지는지 경향을 확인하는게 좋겠다고....

아이팟 너무 갖고 놀아서 - 짧은 팔로 갖고 노니 아무래도 거리가 가까워진다. - 눈나빠졌으면 어쩌가 걱정했는데 괜찮은가보다.

다른것들 다~ 정상이고..키나 몸무게는 집에서 재던 것보다 많이 작게 나왔는데 - 특히 키 ㅠ.ㅠ
뭐 그래도 보통이라고 한다.  집에서 잴 때는 95-96 정도는 되는 것 같았는데 92.5라고 하고 몸무게는 12.2라고 하는데...그 소아과 옷무게를 살짝 많이 뺴는 듯. ㅋ
몸무게는 앞에서 1,2번째고 키는 보통쯤 되고..요새 잘먹는다고 하니 걱정은 말라고 한다.

요즘 먹는데 부쩍 욕심이 생기고 있어서 엄마 좀 달라고 하면 도리도리를 하고
우유 한컵 먹으면 키재는대로 뽀르르 달려가서 나 키컸어 키컸어를 외치는 아이.
빨랑빨랑 많이 많이 쑥쑥 무럭무럭 크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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