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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2

한산도, 중앙시장 회 - 온가족이 함께한 통영/부산 여행(2) 남쪽이라 따뜩한 줄 알고 아이고 어른이고 반팔 옷만 잔뜩 챙겨갔는데..왠걸.......일기예보도 안보는 사람이었다. ㅠ.ㅠ 부산/경남이 서울보다 5-6도 이상 온도가 낮았다. 게다가 비도 오고 -_-;;; 여행전 날씨확인은 필수도. 요즘은 게다가 현재날씨 및 일주일 예보를 친절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의 앱들도 많은데 말이다. 어쨌거나 마리나 리조트의 전망방은 만원 추가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애들도 있고 하니 방2개짜리 온돌방으로 했는데 침구가 5개 있고 해서 부족하진 않았다. 오래되었지만 전망과 바닷가를 따라 있는 산책로가 너무 좋은 숙소였다. 가격도 어지간한 펜션들도 다 그정도 가격은 하는듯 하니 통영에 가면 마리나가 괜찮은 선택인듯 하다. 예약만 할 수 있다면. 언제까지인지 몰라도 롯데카드로 할인도 2.. 2011. 6. 17.
온가족이 함께한 통영/부산 여행(1) - 함양휴게소, 충무김밥 여러이유로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었지만 승빈이 유치원을 하루 빠지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작은집과 함께 남해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과의 여행도 아주 즐겁고 중요한 일이라 유치원을 하루 빠지는거라고 요즘 무척 적응을 잘한듯 보이는 아이한테 여러번 얘기를 했다. 먼길이었지만 엄마 아빠를 닮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지 우리집 두 아이들은 잘도 놀았다. 통영까지 내려가는 길에 5개월이 되어가는 승준이는 계속 쿨쿨쿨 자고..또 자고 또 자고....조금 피곤한 듯 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계속 잘 자주었다. 조수석에 카시트를 하고 앉은 승빈이는 조수석 창문이 잠기지 않는 관계로 가끔 창문을 열어 온가족을 놀라게 했다. 애들이 쿨쿨 자서 쭈욱 달려서 함양까지 논스톱으로...... 함양휴게소에서 천원짜리 장난감을 하나 받.. 201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