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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2

연간회원권 유용함이 빛난 날 크리스마스. 오전에 문여는 시간에 갔다오겠다던 게으른 가족의 야심찬 계획은 당연히 산산히 무너지고... 점심때가 다 되어 도착하니 가는길에 아이가 잠이 들어 엄하게 현대백화점에 가서 주차료 걱정하며 이거저거 사고 점심 먹고 1시 반쯤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아빠는 차 세우고 오기로 하고 엄마랑 승빈이만. 사람 겁네 겁네 겁네 많았다. ㅡ,.ㅡ 사람들이 밀려 유모차를 요리저리 피해다니며 가다 보니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곳인 자주 빵사먹는 breadtalk부터 메가박스 앞을 지나 쭈욱~~~~~ 아쿠아리움 입장권 사는 줄이었다. 연간회원을 위한 하이패스 라인으로 슝~~~~~~~~~~~! 유모차를 세우고 아빠는 차 세우려면 멀었다길래 아빠 표는 입구에 맡겨두고 안에는 또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2009. 12. 27.
게으르면 놀러도 못간다 . . . 이번 주말에는 어버이날과 어머님 생신으로 어머님댁에 가야 하니 멀리는 못가고 연간회원권을 가진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갈까 집가까운데 못가본 서울숲을 갈까 고민하다가 당초의 계획은 어머님댁에서 일찍 나와서 오전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갔다가 오후에 서울숲도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침먹고 자기 시작해서 점심때가 다 되도록 계속 자는 잠부족 승빈아빠를 깨우기도 뭐하고 승빈이도 오전잠을 곤히 자길래 점심먹고 오후에 한 곳만 가기로 했다. 3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이런.....코엑스 주차장 만차로 탄천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 오라는데.... 괜한 인터컨티넨털 전용 주차장만 구경하고 나왔다. 집에 오는 길에 서울숲이 있어서 이번에는 서울숲..... 이런..여기도 만차 -_-; 차가 나오는데로 한대씩 넣어주.. 200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