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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2

강남칼국수 in 전주 이름은 칼국수인데 콩국수가 더 맛있다는 추천해준 친구 말대로 칼국수도 괜찮았지만 콩국수가 정말 맛있엇다. 굵은 면을 쫄깃~하게도 삶았다. 콩국수 국물은 완전 두유다. 국내산 검은 서리태콩으로 했다는데 검은 색깔도 드문드문 보인다. 정말 맛있다. 왕만두와 칼국수도 괜찮았다. 왕만두는 피가 얇은 것이 맘에 들었고 당근이 다른 집보다 눈에 보이게 많이 들어가 있고 고기 냄새 없이 맛있게 요리되어 나왔다. 칼국수는 국물에 곰탕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 했다. 나처럼 바지락 칼국수나 김치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 아마 추천한 친구도 그렇지 않을까 - 조금 덜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바지락이 나름 많이 들어있으니 괜찮고 같이 먹지 않았지만 곰국시라는 회사 앞 곰탕에 말은 국수를 왕좋아하는 승빈빠는 상당히 좋아하겠다.. 2009. 8. 30.
당산역 바지락 칼국수 점심시간이 여유가 있을 듯하여 보쌈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했는데, 결국은 참석율이 저조하여 둘이 먹긴 넘 멀고 많아서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그렇지만 위치를 찾으려고 검색을 하다 발견한 평을 잘 적어준 블로거가 있어서 나름 보람이 있었다. 다른 블로거 리뷰 승빈이 작은집에만 가면 항상 이곳을 찾는다. 승빈이 할머니, 할아버지는 맘에 드는 음식점을 발견하면 워낙에 마니아가 되시는 스타일이시고 또 맘에 드는 음식점이란게 저렴하고 맛 좋고 양 많은 곳이어야 해서 자주 발견되지도 않는다. 이집이 바로 그런 곳이면서 또, 할머니 할아버지가 더 열광하시는 이유는, 그것은 바로 우리 팥죽돌이 승빈이 때문이다. 요근래는 모르겠으나 팥죽이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팥칼국수에 국수 건져 먹고 남은 것은 승빈이가 다 먹을 정도다.. 2008.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