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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2

아름다운 청계천 바로 어제 신문기사에 관리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관광객숫자는 해마다 감소하는 청계천에 대한 기사가 나왔더랬다. 신문기사 바로가기 뭐 엑스포- 엑스포는 작년인가 재작년에 가보니 관리마저도 거의 안되고 있는거 같더라 - 와 비슷한 이유에서 줄어드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관광객으로 올만한 사람들은 얼추 다 왔다가고 이제는 그냥 서울시민의 가까이 있는 물좋고 공기좋은(?) 산책/휴식 공간 정도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얼추...비슷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입장권도 받지 않는데 숫자는 무엇을 기준으로 셌는지는 잘 모르겠다. 뭘까? 엄마가 승빈이를 데리고 집앞의 청계천의 최하류(맞나? 중랑천과 만나는 동쪽 끝부분) 근처에서부터 동대문운동장 근처까지 꽤 먼 거리를 한 일주일 동안 매일 데리구 나가서 찍은 사진들.. 2008. 10. 15.
좋은 부모노릇을 한 주말 이 시간까지 잠은 안자고 마치 지난 이틀간의 공백이라도 메우듯이 글을 토해도 내고 퍼다 나르기도 하고 있는 - 사실 글보다는 퍼다 나른 것은 사진이다. - 이유는 대체 무엇이더냐 하면.... 금요일 오전부터 쭈욱 승빈이와 함께 하는 멀리 나돌아 다니지도 않는 건전한 주말을 보냈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엄마가 승빈이 속 안 좋으니 꼭꼭 밥 위주로 가능하면 간식도 누룽지와 요구르트만 주라고 한 것을 거의 완벽히 지켰으니까. - 한끼는 밖에서 샤브샤브 먹느라 대충 국물에 말아주었지만. 베베쿡에서 주문해버린 국이 엄청 효자였다. 물론 베베쿡과 마찬가지로 엄마도 미역국과 된장국을 용기용기 담아 놓고 가셨고, 그래도 단조로울까 싶어서 3그릇은 베베쿡꺼. 매끼 국을 바꿔주서 그런지 아니면 엄마의 노력이 가상해서 그런지.. 2008.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