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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2

더운 일요일 갈만한 곳 추천 부탁! 오늘, 아침에 여섯시 반에 일어나봐도 벌써부터 덥다니! 하고 깜짝 놀랐다. 한시간쯤 더 자고 에어컨을 틀어놓고 어쨌든 간만에 언니 노릇해보겠다고 유부초밥 도시락을 싸서 동생한테 주고 간만에 아침일찍 아쿠아리움에 한번 가보자고 출발했으나 승빈이 아빠는 어제 갔던 부천 가는 길을 향해서 30분 남짓 길거리에 돈좀 뿌려주고 그래도 우리가족이 아쿠아리움에 간 시간 치고는 가장 이른 시간에 입장을 했다.(오전 11시) 주차장에 자리도 좋고, 차도 하나도 막히지 않고 사람도 오후에 갔던 것보다는 약간 적었다. 방학이니까 아무래도.... 다음에는 더 일찍 오리라 다짐하며 슬슬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아이를 보고 기뻐하며 아빠가 열광하는 크라제 버거를 먹고 - 승빈이는 고기 패티(?)만 좀 먹여.. 2009. 8. 16.
여유만땅의 일요일 오후 일요일 오후는 언제나 스트레스 만땅. 내일은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하는 월요일 이브 스트레스에다가 주말동안 어질러놓은 집을 청소해야 하는 스트레스에.. 저녁은 어쩌나 하는 고민까지.. 오늘 드디어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 아줌마를 부르기로 하고 - 몇년전부터 하던 소리를 드디어 실천에 옮겼다. 엄마가 애기 볼 때 부천에서 두어번 불러봤으나 실패로 끝나버리고... 일요일이라서 2천원 추가 - 뭐 더 추가해달라고 해도 해줬을건데..33천원 --> 35천원이라서 이거 2천원을 더 줄까 3천원을 더줄까 싶어서 일단 그 돈만 드렸다. 첫날이라 꼭 봐야하기 때문에 부천에서 서둘러 돌아왔다. 먼저 도착한 아줌마는 한시간쯤 지나서 왔는데 산더미처럼 쌓여있떤 설겆이를 다 해놓고 그릇도 안보이게 다 집어 넣어 놓고 식탁도 완.. 200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