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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5

이유식 만들어먹이기와 베베락 오늘로서 만8개월이된 승준이는 이유식을 두번 먹는다. 선호도로만 봐서는 우유대신 이유식만 여섯번쯤 먹여주고 싶지만 아기는 유지방 등이 꼭 필요하대니 .... 세끼릉 먹여도 될때지만 우유양이 작아서 아직 두번맘 준다. 점심은 160 정도. 저녁은 100정도를 먹는다. 적은 양은 아닌듯. 추석지나면 아침에도 시작해볼따 저녁양을 늘일가..... 어쨌거나 이유식을 만드는 것도 정말 일이다. 고기는 초록마을 다짐육이 무항생제 고기인것도 좋지만 살부분만 잘다져서 100그람씩 냉동해줘서 쓰기편하다. 첨에 양이 적을 때에는 100그람짜리도 난감했었다. 예전엔 갈아서 그것도 지퍼백에 편편히 넣었었는데... 열검색질을 했더니 어떤분..냉동된거 녹기 전에 칼로 잘라서 랩으로 칭칭 감아 놓는 것을 보고 - 요즘엔 검색 안하면.. 2011. 9. 8.
돌쟁이 아기 반찬 집에 아무도 제대로 차려서 먹는 사람이 없다 보니 - 엄마가 뭘 드시는지 알지도 못한다. 김치에 대충.....승빈이 먹는거 대충...한상 뽀사지게 차려놓고 드시진 않을 것이다. 애기한테도 도통 멀 먹여야 할지 알수 없다. 갈수록 먹던 것마저 잘 안먹고 있는 반갑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아들. 숙진이가 얘기해준 괜찮은 반찬들이... - 맛살 찢어서 부쳐주기, 버섯 찢어서 부쳐주기, 명태살 부쳐주기..이런 대강 계란에 부침류들 - 계란찜 - 북어국 - 조기구이 등 생선구이 그리고 나머진 기억도 안나네 그나마도 종종 설사 증세도 보인다고 누룽지가 주식이 되었다가 죽이 주식이 되었다가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정말 맘에 안드는 쇠고기. 어디 맛있다고 계속 사다 먹을만한데가 없네. 초기 이유식의 쇠고기는 괜찮았었는.. 2008. 10. 6.
엄마, 아빠 먹는것을 먹고 싶어하다 어제 아침, 이사에 지치고 새벽까지 노가리에 지친 승빈이네 부모님과 작은 엄마, 작은 아빠는 불량식품에 가까운 싼 토스트를 아침으로 사왔다. 승빈이는 이유식을 데워주고 우리는 토스트와 우유를 먹기 시작했는데, 이녀석이 이유식을 안먹고 입을 꾹 다물고 억지로 밀어 넣으면 혀로 쑤욱 밀어내기를 계속하더니 엄마 아빠 먹는거 달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다. 저거 달랜다. 영, 불량식품 스럽고 기름끼도 넘치고 했지만 달라는게 우스워서 한입 먹어보라고 내밀었더니 허허....많이 먹을라구 입을 얼굴만하게 벌리는거다. 아이고, 우스워라. 사진 못찍어 놓은게 너무 아깝네. 그래봐야 빵도 질기고 안에 들은거도 당췌 짤라지지 않아서 쬠밖에 못뜯어 먹고, 우유도 우리 마시는거 주니 얼른 입을 벌리더니 그건 분유랑 비슷한지 몇.. 2008. 9. 1.
예준이 엄마의 지혜 - 이유식 먹이기 제목을 쓰고 보니 예준이 엄마는 이름도 지혜인데..ㅎㅎ 승빈이 도시락을 바리바리 싸갖고 다니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엄마가 다 해주시면 난 냉동실에서 얼음만 꺼내서 차곡차곡 아이스백에 넣기만 하면 되긴 하지만. 애기가 엄마가 해준 음식들을 없어서 못먹듯이 잘 먹어준다면 매우 의미가 있겠지만 이제 12개월(그 모든것을 다 먹어도 되는 나이라는 12개월 말이다.)이 다 되어 가기도 하고 애가 엄마가 별거별거 해줘도 안먹길래 발견했다는 방법. 시판 이유식 병에 담긴 것을 산다. 가방에 몇병 넣는다. 2박 3일 놀러 간다. 예준이는 밥에다가 시판용 이유식을 비벼 준다. 잘 먹는다. 끝. 이런 아이스백도 필요 없고 얼음 얼릴 필요도 없고 짐도 적어지는 간단한 방법이! 급할 때는 그렇게 해야겠다. 아마 밥도 .. 2008.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