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체능단5 승빈이의 사회생활이 시작되다 좀전에 할머니랑 셔틀타러 나갔다. 어제 전주에서 올라오는 차에서 좀 자서 그런지 늦게 잤는데 졸리다고 떼를 많이 부릴 것 같아서 걱정이다. 혹시나 유아체능단밖에서 길이라도 잃을까봐 손목에 팔찌를 채워주니 하는 말 "집에 가고 싶으면 이거 보여주면 돼?" 울까 싶어 울지 말란 말 대신 "우는 아이있으면 울지 말라고 하고 누군지 엄마한테 알려줘" 라고 했더니 우는 친구 있으면 엄마한테 이를거라고 신나하면서 갔다. 노랑 가방도 꽤 크고 오늘은 다른 준비물 못챙긴것도 같이 넣어서 묵직한데 자기가 메고 싶다고 룰루랄라메고 갔다. 가방이 아이를 끌고 가는 듯해 보였다. 아직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선생님이 고생이 많으실 것 같다. 울기도 잘하는데.... 힘들어했던 수영도 매일해야 하는데...감기기운도 .. 2011. 3.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