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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검사2

마지막 영유아 발달검사 엄마가 승빈이를 데리고 내려가신 김에 36개월까지 하는 마지막 영유아 발달검사 - 맞나? 마지막? - 를 승빈이가 좋아하는 정인이 이모 병원에 가서 했다. 친절하게도 검사 마치고 친히 전화를 해주신 정인씨. 이번에는 시력검사도 같이 했다고 한다. 이녀석 숫자도 아직 알랑모를랑 하는 것 같고 아는 것도 틀리게 말하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과연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뭐 그럭저럭 말을 잘하는거 같아서 했다고 한다. 0.6, 0.6...깜짝 놀랐는데..아이들의 보통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점점 시력이 좋아져서 초등학교 갈 때쯤이 되면 1.0, 1.0 정도가 된다고 한다. 6개월에 한번 정도 시력검사해서 점점 조아지는지 경향을 확인하는게 좋겠다고.... 아이팟 너무 갖고 놀아서 - 짧은 팔로 갖고 노니 아무래도 거리.. 2010. 8. 16.
영유아 발달 검사 결과 전주에 내려온 김에 집 가까이에 개업한 친구의 민들레 소아과를 찾았다. 놀이방도 꽤 크고 오래되지 않아서 장난감들도 깨끗하고 병원도 널찍하고 아주 좋았다. - 앞글 참조 엄마쉼터에 있는 안마의자도 캡쑝 좋았다. 울엄마가 신나게 이용해 주셨다. 18~24개월 사이에 하는 3번째인가 4번째 영유아 발달 검사. 간혹 제목은 건강 검진이라고 붙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발달 검진이 맞다고 한다.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던 어떤 분이 발달장애로 회사를 그만두게 된 얘기도 들었는지라 은근슬쩍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는 검진이다. 물론, 요즘 하루가 다르게 말도 늘고 있는 승빈이라서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이주전에 왔으면 언어 쪽은 지금보다 10점은 낮았을뻔했다. 어느덧 단어를 얘기하는 수준을 넘어서 두음절로 된 주어/동사를 .. 2009.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