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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2

어린이 대공원 집에서 반경 5km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면서 입장료까지 공짜라는 너무나 매력적인 곳. 회사사람의 아가가 정말 좋아한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추석 연휴의 마지막 쌩짜 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방문했다. 평일이라 사람도 적고, 놀거가 적어도 사람도 적고, 넓고, 승빈이가 즐길만한 것들은 있을 것 다 있는 참 좋은 것이었다. 이런 좋은 공원도 근교에 있다니 역시 서울이 좋기는 좋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에서부터 신바람 난다고 좋아하면서 가고 있는 이모랑 엄마. 승빈이의 시선을 잡기위한 치치치 중. 승빈이는 짝짜꿍과 곤지곤지 보다는 손가락 두개를 마주치고 노는 치치치 놀이를 좋아한다. 이런 자그마한 폭포도 있고... 승빈이의 시선을 고정시키기란 정말 어렵다. 요새는 코코코코 놀이로 엄마나 아빠의 콧구멍.. 2008. 9. 18.
전복 삼계탕 - 태원 전복 세종대 옆에 있는 입장료도 무료인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하여, 마땅히 먹을 만한 것이 없나..고민하고 있다면 강추. 그런데 위치는 정확히 설명하긴 어렵고..암튼 그 주변이고 전화번호와 상호를 포함한 사진을 올리니 보구 찾아가면 됨. 메뉴는 전복삼계탕 시키면 되는데, 먹는데 너무 열광하여 사진을 못찍었다는 ㅠ.ㅠ 안그래도 그 전날 식객에서 '기다림의 행복'이라는 제목 아래 전복 요리들이 나와서 먹고 싶었었는데, 그 식객에서 본 것처럼 5년쯤 기다린 듯한 커다란 전복이 먹기도 좋게 삭삭 썰려서 얹혀져서 삼계탕이 나온다. 그리고, 전복이 우러나서 살짝 녹색빛이 도는 삼계탕 국물. 밥알과 고기 씹기는 즐겨 하지 않는 승빈이도 쫄깃쫄깃 전복은 어찌나 잘먹는지, 좀 과하게 먹여서 그런지 탈이 나긴 했지만, 받아먹기는.. 2008.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