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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드2

한강에서 화풀이 하기 흠. 오늘은 종로에서 뺨 맞은 것도 없는데 한강에 뭐 좀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다가 통화 내용이 길어지면서 짧은 참을성이 한계를 느끼고 마구마구마구 증폭하여 폭발하였다. 전화를 끊고 보니 상담원한테 참 미안해진다. 씨티카드 장희성(이름 틀릴지 모름. 남자분임)씨 미안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9월에 전화가 와서 9월의 결제 금액을 10개월 할부 신청을 하면 처음 3개월은 무이자로 된다는 얘기였다. 당연히 할부 수수료가 아까워서 신청할리가 없으니 11월 결제일 전에 "선결제"를 하면 수수료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그래서 거 좋네...뭐 금액은 확인해서 하면 되니 아웃룩 캘린더에 "11월 24일 씨티카드 선결제"라고도 써 놓으면서 흔쾌히 수락했다. 그런데 왜 벌써 오늘 전화를 했느냐 하면 돈을 묵혀두는.. 2008. 11. 21.
씨티카드 정말 미워 몇달전 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눈이 멀어 역곡역 앞에 있는 씨티은행에 찾아가서 굳이 통장을 새로 만들고 카드계좌를 변경했는데 3만원 상품권을 받고 매월 이체해주기를 게을리 하다가 급기야 리볼빙 수수료 25천원을 물어내는 일이 지난 달에 발생하여 계좌변경을 하리라 다짐을 했건만 또다시 게으름이 기승을 부리다 보니 결제일에야 계좌변경을 시도하다가 불가능하다는 소리에 결국은 이체를 해야하게 되었다. 몇년전 마일리지에 눈이 멀어 만든 씨티카드, 지금은 엘지카드와 마일리지 혜택마저 똑같고 여전히 무슨 문제가 있어 SMS 신청도 안되고 -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기신청 되었다고 나오고 문자는 절대로 오지 않고... 인터넷 가계부에서 여전히 자동 가져오기도 되지 않으며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건만 계속 쓰는 이유는? 가족.. 200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