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창고

씨티카드 정말 미워

by 알센 2008. 5. 28.
몇달전 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눈이 멀어 역곡역 앞에 있는 씨티은행에 찾아가서
굳이 통장을 새로 만들고 카드계좌를 변경했는데
3만원 상품권을 받고 매월 이체해주기를 게을리 하다가 급기야 리볼빙 수수료 25천원을 물어내는 일이 지난 달에 발생하여 계좌변경을 하리라 다짐을 했건만
또다시 게으름이 기승을 부리다 보니 결제일에야 계좌변경을 시도하다가 불가능하다는 소리에 결국은 이체를 해야하게 되었다.

몇년전 마일리지에 눈이 멀어 만든 씨티카드, 지금은 엘지카드와 마일리지 혜택마저 똑같고 여전히 무슨 문제가 있어 SMS 신청도 안되고 -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기신청 되었다고 나오고 문자는 절대로 오지 않고... 인터넷 가계부에서 여전히 자동 가져오기도 되지 않으며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건만 계속 쓰는 이유는?

가족카드를 써도 마일리지가 한곳으로 쌓인다는 점.
가족카드를 쓰면 연회비도 무료인데 소득공제는 따로 나온다는 점.
남은 카드가 딸랑 엘지.씨티 두개뿐이니 없앨수가 없다는 점.

아..상담원 연결하는 시간은 또 어찌나 오래 걸리는지. 연결 일찍 할라고 카드론이라고 뻥을 쳐봐도 매한가지고..
유난히 친절하지 않고 유난히 궁합도 안맞는 금융회사랑만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닌지.......
돈도 없는게 통장은 또 여기저기 왜이리 많은것인지.

씨티카드 전화번호 : 1566-1000 - 열라 오래 걸리고 메뉴도 복잡하고......
씨티은행 전화번호 : 1588-7000 - 연결 빠르나 카드와는 완전 상관없댄다.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