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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

식객을 보면서 떠오르는 여러가지 잡념들 식객에서 요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도 그저 맛있겠다...참 보기도 좋네 라는 생각밖에 안들지만 다른 잡생각들이 참 많다. (워러빈의 블로그에 문단을 끝까지 주욱 늘여서 네모나게 꽉 채워서 글을 쓰는 것이 참 보기 좋은 듯 하여 당분간은 그렇게 써 볼까 싶다) 1. PT는 연예인이 잘한다. - 김소연과 권오중이 PT 교육을 받은 적이 있겠는가 가방끈이 유난히 길겠는가. 또 생각해보면 김소연과 권오중 뿐이 아니라 임원들 회의실 같이 생긴데서 PT를 하는 수 많은 다른 드라마들이 있었지 않은가. 차분하고 부드럽게 사업전략에 대해서 설명하는 두 사람, 특히 김소연의 모습에 벤치마킹의 필요성이 느껴졌다고..... - 직업병 맞지? 2. 김진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 - 남규리는 너무 가볍다. 나쁘게 .. 2008. 9. 3.
식객과 함께한 주말 어제 3회인가 4회를 본 것 같은데 오늘 벌써 12회를 보고 있다. 모처럼 승빈이도 없고 해서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다고 하던 노이져님이었는데... 좀 미안하다. 다크나이트를 보자고 몇일전부터 졸랐었는데 누가 우울하다고 했다는 그말 한마디에 보지 말자고 하고 그래서 나가서 외식하고 싶다는 것도 집에서 짜장면과 탕슉으로 끝내버리고 줄창지게 식객만 봤다. 옷장 정리를 하면서도 계속 식객만 봤다. 그런데 거 참 재미있네....... 김래원은 사실 목소리와 말투가 워낙 특이하여 완전 고정된 이미지의 캐릭터인데도 나름 여러가지 역을 하고 잘 소화해는 듯 하다. 그리고 이 드라마 보면서 유난히 다리가 길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영화 식객보다 내용도 원작에 충실하고 아무래도 출연진도 화려하고 찍는데 돈도 많이 들었을.. 2008.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