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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4

에버랜드에 푹 빠지다... 2012.11.19....작년에 갱신한 연간회원권의 기한이다. 토요일에 이번 회원권의 마지막 방문으로...날도 춥지만 열심히 놀아줬다. 키즈커버리도 하루에 두번..... 마다가스카도 보고.... 탈 것은 많이 못탔지만..날추운데 실내에서 많이 놀아서 더 좋았고. 카니발 퍼레이드도 보고..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꼭 보고싶어했는데.. 키즈커버리 예약시간도 있고 다시 내려가기도 넘 귀찮아서 날 추워서 안한다고 했더니 아니아니..엄마말을 못믿고 뒤에 있는 다른 아저씨한테 진짜로 문라이트 퍼레이드 안하냐고 물어보는 꼼꼼한 아드님... ㅠ.ㅠ 에버랜드 안내책자를 수험서처럼 열심히 보고..지나가는 놀이시설마다.. "저게 렛츠 트위스트야..영어를 잘보면 보이지? 내가 책을 봐서 잘 아는거야.." 이런 설명을 친절하게도 .. 2012. 11. 18.
입맛이 없어요... 원래도 입짧고 뱃고래도 짧은 이녀석. 요즘들어 통........................먹고 싶은게 없다. 김치랑 아침먹는 모습을 연속 몇일째 본거 같다. 그 좋아하던 고기도..별로 안땡기는지. -_-;;;; 요 며칠간은 힘들어하는 수영도 쉬었는데.. 딱히 아픈데가 있어 보이진 않은데.... 보약한첩 먹일때가 온 듯 하다. 어딜 가봐야 하나...저번에 경희대 병원에서 지어본건 별 효험을 못봤고 엄마가 원대 병원에서 지어온 게..좀 나았었는데.. 그냥 동네 한의원 가봐야 할까? @한편.................작은놈은 요즘 먹기위해 사는 아이 같다. 아........우리집에도 이런 일이 있기도 하구나....그러나...뒤쳐진 체격의 차이가 있어서..아직 많이 클 필요가 있긴 하다. 2012. 4. 28.
[D+7]배꼽이 떨어졌답니다 입원실에 있을 때 진물이 나오면서 살짝 이상해보여서 초보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던 제대가 떨어졌습니다. 9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떨어졌답니다. 잘 말려서 원일이 삼촌한테 탯줄도장 만들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엄마는 젖공장을 차렸습니다. 틈만 나면 유축을 하고...양도 제법 많아져서 냉장고에 슬슬 쌓이기 시작합니다. 승빈이 굶길까봐 걱정도 많습니다. 몸무게 줄고 있다고 신생아실 선생님한테 혼났습니다. 이러면 애기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구요. ㅠ.ㅠ 3.3으로 올라왔는데 3.2가 되었다구요. 아흑. 유축을 더 열심히 하고 하루 먹은 양을 문의드렸습니다. 직수유한 것 빼고 유축한거 480cc/분유 20cc(모질게 끊었으나 신생아실에서 얘기 안했다고 한번 먹였어요.) 먹었다고 했더니 아가 몸무게로 볼 .. 2007. 9. 19.
[D+6]반가운 이웃을 만났습니다. 모유수유 교육을 받았습니다. 엄마는 "한시간을 먹어도 아가가 배고파하는 엄마?"에 손을 들고 앞에 나가서 모델을 하기도 했답니다. 그 동안 아가가 젖을 잘못 물고 있어서 계속 앞에만 먹다보니 항상 배가고픈거라는군요. 들어가면서 바로 소화가 되어버리는 전유~! 그런식으로 먹이면 계속 많이 먹일수도 없을거라고......깊게.....물리라고 배워왔습니다. 그냥 아가를 젖위에 철푸덕 엎어 놓으면 지가 알아서 물게 되어 있다나요? 분유를 하나도 안주고 유축해놓은 모유를 중간중간 보충해가면서 하루를 보내봤습니다. 신생아실 앞에서 낯익은 얼굴을 봤습니다. 분명히 낯익은 얼굴인데 "저 아세요?" 이러시더라구요. 한참 젖몸살로 고생하느라 얼굴까지 팅팅 부어있는 승빈이 엄마를 알아볼리 만무한거죠. LG전자에서 지난번 프로.. 200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