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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의 일주일 11월말까지 하기로 한.....프로젝트에 우여곡절끝에 미루고 미루다 들어왔다. - 이전 프로젝트도 끝나지 않고 등등등. 일주일밖에 안지내서인지 좋은 점이 너무 많다. 아직 나쁜점을 못찾았을 정도다. (일의 내용에 대한 것은 제외하고, 단순한 근로환경에 대해서만 이야기할거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점은........... 빵순이인 나에게, 아침마다 파리바게뜨의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매일 다른 종류로 준다는 것이다!!!!!!!!!!!!!!!!! 집에서 먹는 아침은 잠도 덜깨고 입맛도 없고 대충대충 먹고..남기고...가서는 빵은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너무 맛있다. 지난 5일간...치즈크림빵, 소보루, 크라상, 소세지크라상, 단팥크림빵..이렇게 5가지가 나왔다. 그리고, 주변에 맛있는 식당들이 많다. 그런.. 2010. 5. 30.
가는 날이 장날 몇일 전 회사 사람한테 코코호도 이야기를 들었다. 늦은 밤 술자리에 데릴러 온 와이프한테 동석하고 있던 센스쟁이 모책임이 코코호도를 사놓고 기다리는 바람에 와이프한테 혼나지도 않고 참좋았다고 그 맛있는 코코호드를 모르냐고. 들어본 것도 같았지만 몰랐는데. 어제 건대 스타시티에 가는 길에 바로 옆에 그 코코호도가 보이는 것인데 역시나 그때 의원이네 집에 가면서 영통에 호도과자 전문점이 있어서 한박스 사다주고 나오면서 선물로 한봉지 싸들고 나왔던 그 유난히 맛있었던 그 호도과자 점인 것이다. 그래서 스타시티에서 볼일을 마치고 길옆에 차를 대충 세워두고 남편을 시켜서 작은 상자로 하나 사오라고 시켰는데 흑....빈손으로 오는 남편. 일요일은 쉰댄다 -_-; 가면서 남편이 가는길에 뚜쥬르-뚜레쥬르 아닌 천안이 .. 2009. 3. 9.
아몬드 에스프레소 모처럼 일찍 퇴근을 했다. 누군가를 불러서 저녁같이 하자고 하기엔 오전의 회의에 지나친 집중력을 발휘하느라 - 아무래도 그사람들 영어로 말했나보다. -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ㅎㅎ 며칠전 먹어본 빵을 사기로. 신세계 백화점 지하. 베키아 누보의 아몬드 에스프레소. 아~~ 맛있다. 혼자서 커다란 모카빵만한걸 다 묵게 생겼다. ㅋㅋ 다즐링이라도 키울까보다. 쟈스민이랑은 별로 안어울리는거 같네. 흠흠흠흠. 다즐링도 필요해. 어느날부터 이 메뉴가 없어졌다. 신세계 백화점에는 여전히 맛있는 빵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빵이 역시 최고였는데.. 요새는 예전처럼 그곳에서 빵사오기가 땡기지는 않는다. 홍차 얘기가 나오니 홍차왕자...생각이 2006.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