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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3

익숙해져가는 물가 처음에는 다달이 내는 렌트비가 너무 엄청난 듯 했다. 그 월세 내고...도대체 남은 돈으로 어떻게 사나...했는데... 살아보니 그 월세..각종 유틸리티 비용들 말고는 별로 돈 쓸데가 없다. - 야심차게 가계부를 써보겠다고..1월 12일에 틀을 짜놓고....맥에서는 잘 안되어서 중단 상태... ㅋ 12월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요약해보면...4인가족 우리의 생활비는...... 전기, 가스, 수도, 쓰레기, 통신비 : 약 350불 - 식기세척기, 건조기, 오븐, 통목욕까지.....비교적 마구마구 쓰는 집이다. 난방비는 안드는듯. 안켜도 대충 살만함.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컴캐스트를 다 쓰고 있는집. -_-;;; 식비 : 약 1200불 - 거의 일주일에 한번 가는 코스트코에서는 150불 정도...그리고 .. 2015. 2. 18.
쇼핑의 천국 여기 완전 쇼핑의 천국이다. 아마도 한국도 만만치 않을듯...그저 내가 잘 모를뿐이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너무 여유없는 직장을 다녔나.........아니면 그냥 능력이 부족한가...왜그리 바쁘고 쇼핑따위를 알아볼 시간도 없었는지.. - 이러면서 커머스를 한다고 외쳤다니 부끄럽다는. ㅋㅋ 어쨌든 오래산 친구들은 조만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3주차인 아직은 오프라인 상점들이 엄청 신기하다.... 미국엔 없는게 많다는 우려들도 많았는데.. 아직까지는....승준이가 좋아하는 조기와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미국서는 엄청 먹고싶은 김치가 모든 식료품 점에 팔지 않는다는 정도..... 이마트에서 모든 것들 다 사야했던 한국과 달리... 여기는 커다란 전문점들이 같이 있다. 이마트 같은 종합마.. 2014. 12. 10.
첫번째 주 둘째 날 사는데 꼭 영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네. 어디가야 영어공부를 좀 할수 있을래나..... 남편이 모든것을 다 해주는 주말이 지나가고 어제는 첫날... 아..... 살림도 못하는데 그것도 낯선 곳에서 시작해야 하니.. 편식대장들과 함께 말이다. 뭐를 먹었는지..이것도 저것도 먹는둥 마는둥.... 그래도 고기들은 잘 먹으니..다행이다. 커다란 대로변(고속도로인지 아닌지 분간하는 재주가 없음)에 골프장이 바로 붙어있질 않나.... 끝이 안보이는 언덕/구릉이 좌우로 엄청나게 펼쳐져있다. 언덕 사이사이에 작은 마을들이 보이는게... 그런 곳들이 부촌이라고 한다. ^^돈 많이 벌면 그동네로 이사가자고... 욕실에 배수구가 욕조밖에 없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안방의 세면대 높이는... 160이 사용하기엔 많이 불편하다.. 201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