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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4

잘 먹고 있을까??? 둘째 엄마씩이나 되어서 애기 체중 따위에 민감해하냐는 후배의 핀잔처럼.... 정말 그렇다. 둘째엄마 씩이나 되어서....말이지.ㅡ,.ㅡ 분유수유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먹는 양을 알 수 있다는 점인듯하다. 몇일 먹일 때 분수처럼 나오는 토에 깜짝 놀랐었는데....... 모유 먹고도 그렇게 토하기도 한다. -_-;;;;; 승빈이가 토를 많이 한다 싶었는데 모유라고 트림을 별로 안시켜서 그랬던것 같고 모유 먹고도 토하는 소리 같은 엄청난 소리를 내며 트림도 잘 하는 거도 새삼 알았다. 뭐 어째든.......체중계랑은 멀~~리 지내려고 했는데 혹시 살빠지면 안된다 싶어...사나흘에 한번씩은...재보는듯.- 별로 안든다. ㅋ 아이는 배고프면 자지않는다는 이야기를 좌우명 삼아 유축해둔 모유도 서랍 한가득인데 아직 .. 2011. 2. 2.
내가 생각하는 직장맘 모유수유 성공하기 1. 최소한 장소는 필요하다. - 화장실에서 하시는 분들도 있다. 아..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잇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엔 많은 직장들에 수유실을 갖추고 있다. 2. 3시간은 아니어도 괜찮겠으나 시간은 규칙적으로 한다. - 3시간이 좋겠으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면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뭐 그만큼 규칙적인 시간도 잘 없다. 3. 직장 상사한테 꼭 말할 필요는 없다. - 당당하면 좋겠지만 굳이 페미니스트 선구적인 여전사까지 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자기 조직의 분위기와 문화에 맞추어 적당히 타협해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모든 갈등을 풀어내고 설득해서 다 내편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다만. 4. 양쪽 동시 유축기를 사용한다. - 메델라 직장 여성 유.. 2008. 12. 31.
직장맘의 모유수유, 이론과 현실은 달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 젖몸살에 먹이고 싶어도 나오지 않는 사람에 뭐 기타 등등등 - 모유수유. 직장맘의 모유수유 그것은 또다른 세상이었다. 정말로. 처음 2개월 동안 완모(분유 없이 모유만 먹이는 상태)를 성공시키고 어느정도 안정된 자세로 젖병 소독 및 분유타기보다 모유수유가 훨씬 편하게 된 사정은 생략하겠다. 요즘 모유수유가 유행인지라 다른 엄마들도 다 겪는 비슷한 어려움일 거라서. 직장맘의 완모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다. 4개월 반의 직접 수유를 하는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복직을 하게 되었다. 들어갈 플젝이 결정되었고 장기적으로 한 곳에 있다는 것도 나름 괜찮았고 먼저계신 선배한테는 이런저런 유축을 해야 하는 것도 설명했더니 의무실도 있고 집에서도 가깝고 하다고 해서 흔쾌히 수락을 하였고 집도 가.. 2008. 12. 31.
[D+1]모유수유와의 전쟁 모자동실을 하면서 찾아오는 손님들 맞이하려니 아가한테 살짝 미안한 것 같습니다. 나오지도 않는 모유수유를 고집하느라 5분빨면 잠들어하고.. 분유를 좀 줬습니다. 스푼수유를 하도록 되어 있는 젖병이 있는데, 스푼의 재질이 실리콘이라던가..하는데 자꾸 연약한 아기피부에 스푼을 갖다대는 것이 안스럽기만 합니다. 아직까지도 이렇게 예쁜게 어디에서 나왔는지 너무 신기하고 볼수록 이뻐죽겠고 해서 엄마는 몸이 아픈줄도 잘 몰랐답니다. 보험회사들에 전화를 해봤더니 자연분만은 아무 혜택이 없다는군요. 그래도 건강하게 자연분만한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수유한 시간이나 기저귀 갈아준 시간을 기록해보려고 하는데 워낙 정신이 없어서 잘 안되더군요. - 밀린 일기를 몰아쓰고 있는 지금은 기록하는 것은 어느정도 안정.. 2007.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