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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할줄 아는 말 꽤 되는구나? 요즘 작은아들은 말따라하기에 여념이 없다. 노래도 따라 부르고.... 토끼가 어떡하냐고 물을때가 젤 귀엽다. "꺄~뀽~" 한댄다. 깡총 발음이 안되서다. 두자로 되는 각종 의성어 의태어를 따라하라고 해도 대부분 "꺄꿍~" 한다. 아이고 귀여운 녀석. 난 가르쳐준적이 없는데....강아지는 멍멍..오리는 깩깩...못하는게 없다. 할머니가 가르쳐주셨다고 한다. 배꼽손하고 안녕하세요 하라고 하면 "안넝안넝"도 잘한다. 퇴근하고 오면 엄마도 잘하고.....밥먹는 엄마를 보면 빱밥밥...도 잘하고. 아빠를 보면 빠빠빠도 잘한다. 한~참 전부터 "됬다"는 "대따" 라고..얼마나 적절히 잘 사용하는지... 눈코입도 잘한다. 사과가 쿵 책을 가져오면 사과가~ 다음에 "쿵" "쿵" 고개도 흔들면서 한다. 공만 보면 공공공.. 2012. 5. 22.
승빈이가 할 수 있는 발음들 요즘 승빈이가 알아듣는 단어는 매우 많다. 셀수 없을만큼 많다. 영어로도 elephant, monkey, rabbit, turtle, red crab, zebra, snail, iguana 정도는 안다. 신기하다. (알아듣는 단어는 모두 몸짓으로 표현한다. ㅋ) 할수 있는 발음은 더 신기하다. 주로 무성음들을 잘한다. '그때 그 티 샀잖어" 이런말을 하면 "티~"하고 따라한다. 그리고 whitey를 한다. 하티하티...아티..아치..까지 변하는 발음이지만 토요일 아침 하티하티 하면서 뛰어가서 화이티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어제는 아빠가 뽀로로 친구 패티를 가르쳐줬다. 뽀로로는 못하는데 패티는 잘한다. 신기하다. 책은 발음을 못하는데 나름 의사표현을 한다.치..칙...이라고. 읽고 싶.. 2009. 5. 25.
2002.11.29 겨울잠 자야겠당 냠..감기기운이 있어서,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잠시 쉴렵니다. ㅋㅋ... 걍 쉴수 있나요 업자가 -_-; ftp엔 취화선과 후아유를 예약해놓고... 뜨~~꺼운 수푸 한사발에.(물론, 치즈동동인데 인제 치즈가 물리려는거 같아 ㅠ.ㅠ) 감기약 먹구 잘겁니다. 감기약두 많기두 하네..인삼패독산..진광탕??..타이레놀...다 먹구 자야지... 독감 걸리면 고생한데니.. 얼릉 자구 일나서 놀아야죠 --V 잘려면 걍 자지 놀긴 멀 노냐구여? @.@ 그러게..거 잠잘잘지 모르겠고... 또 넘 마니 자면..이래저래 상하는게 많아서... 좀 자고 일어나서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뎅글거리다가 다시 잘겁니다 ^^V 아싸.. 요샌 책보는게 상당히 즐거운거 같아요. 어젠 별거 아닌데..신경쓰고있는 제가 좀 한심해서 한참동안 거울.. 2008.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