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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랜드6

반딧불 축제 맛보기 서울에서 무주는 돌아오는 길에 보니 두시간 반 남짓 걸리는 듯 했다. 생각보다 가까웠다. - 중부로 왔음. - 겨울에 스키타러도 무주로 갈수도 있겠다 싶은 거리인듯. 반딧불 축제는 두시간 반 걸려서 가서 그것만 보기에는 좀 작고 덥고 볼것도 많지는 않은 듯 했지만 - 더워서 자세히 보지도 못했지만. - 점심먹은 적상면에 순두부마을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계곡 구경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 나는 안즐기는지라 안가지만 - 곤돌라 타고 경치구경도 한번 해도 되고..여러가지 목적을 묶어서는 가볼만 한 것 같다. 참, 태권도 공원도 좋을 듯 했지만 상상만 해도 덥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못가봤다.....난 더워도 간김에 억지로 여기저기 보는 경향이 약간 있는데 현명한 다른 아이들은 안그래서 좋았다.ㅋㅋ 대전에서 늦.. 2011. 6. 12.
나무그늘에서 다같이 딩굴거리기...... 일년도 넘게만에 만난 도리랜드 친구들. 말이 한학년 후배들과의 모임이지만, 사실상 심리적, 정서적으로는 오래전부터 친구인 녀석들이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아이들만의 모임이었다. 재작년에는 승빈이밖에 없었고 작년에는 경은이와 규빈이가 있었고 올해는 은빈이, 준섭이, 훈섭이, 돌잔치를 치른 지우, 그리고 막내 승준이가 같이 했다. 한살, 두살, 세살, 네살, 다섯살이 모두 있으니 어른들은 애들 뒤치닥거리만 하기 바쁘고 사진도 이젠 아이들 사진밖에 없다. 남편은 같이 만나서 논지 십년이 다 되어가니 이제 옛이야기를 해도 남편이 등장을 해서 좋다고 한다. 학창시절 이야기는 이제 거의 까먹은듯...그나마 동아리 다른 후배들과의 교류는 내가 제일 많은편? 어쨌든 간만에 방문한 대전은 역시................ 2011. 6. 12.
12년만에 경주 방문. 2년만에 도리랜드 엠티. 도리랜드 중에도 특히나 매월 돈 걷는 멤버 6이 다 모이긴 처음. 원래도 가족스러웠던 모임이 이제는 하나씩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정말 가족스러워졌고 지난모임만 해도 쥬니어는 승빈이 혼자였는데 이번엔 경은이와 규빈이..그리고 뱃속에 있는 제성주니어까지.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난생처음 경주 와본다는 도리삼촌은 경주보다는 오로지 고기에만 관심이 있었으니... 다음부터는 다 포기하고 그냥 가까운 곳에서 고기나 구워먹기로 -_-; 상근이네와 현석이네는 참 훌륭한 부모였다. 우리는 이렇게 바리바리 장난감 싸들고 다닌 기억이 없는데 - 아기체육관 하나 달랑? - 얘들은 장난감이 많아서..게다가 대부분 첨보는거라 어린이가 되어가는 승빈군이 동생들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무척 즐거워했다. 이모한.. 2010. 3. 2.
옥화용소절경펜션 - 도리랜드MT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 괜찮은 곳이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밑줄 한번 더 그어주고. 11명이 펜션B에 묵었는데, 매우 여유있었다. 대학교 때 MT 다니던 식으로라면 거의 100명도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 차량이동에 승빈이는 간신히 배고파서 못자겠다는 시간만 빼놓고는 계속 잠을 잤다. 좀 미안했다. 찾아가는 길은 오즈폰 + 네비로 주소입력하고 쉽게 갈 수 있었다. 2시부터 와서 기다린 예비 엄마, 아빠 부부를 약올리듯 나머지 7명은 5분간격으로 4시 반쯤 우르르 도착을 했다. 주변이 그럴싸해보여 너무 늦게 온 것이 아쉬었다. 내일 아침 일찍 떠날수밖에 없는 우리가족의 일정 관계로 수목원도 못 볼것 같고. 흑. 그래도 옥화용소절경이라고 하는 .. 200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