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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3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늦은 밤 엄마가 얘기해주시고서야 알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자주 생기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해야 하는 일도 생기고 고령이기도 하고 하니까 이런날이 오겠지..생각은 했었는데 30년 넘게 살았는데 대통령이 고령으로 서거하는 일이 처음으로 생기고 보니 - 노대통령은 특별한 경우니 - 마치 영원히 죽지 않을 줄 알았던 사람이 죽은 이상한 기분이 든다. 대통령 선거도 이래저래 안했던 것 같고 아빠 말씀으로는 아빠가 젊었을 때는 진짜 멋진 사람이었었는데 지금은 비교도 안된다..라고 하시던 기억하고 김전대통령의 대통령 재직시절 ICQ로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때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대통령에 대해서 알아오라고 숙제를 냈다던가...했던 기억이 난다. 로비를 했다는 둥 말도 많은 노벨평화상이었지만.. 2009. 8. 18.
대통령 하기 정말 어려워 ...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괜히 생겼을까? "관"이라는 것이 상징하는 벼슬자리의 어려움을 잘 표현해주는 말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젤 높은 "관"인 대통령은 통치중 잘했다는 소리 듣기 정말 어려운 것 같고 거의 세계 대통령으로 표방되는 미국 대통령은 그 어려움이 더 클 것 같다. - 그런데도 종종 그런 소리를 듣긴 하는 것 같지? 요즘 블로거 뉴스에 시사 카테고리의 베스트 글들은 99%가 좌파 일색이다. 옆사람한테 읽어보라고 주면 좌파들이 오버한다고 난리다. 그렇다고 이사람이 우파인가 하면 그런건 아니고 단지 객관성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랄까. 그럼 좌파가 절대적으로 많아서 그런 글들이 인기가 많을까? 대통령이 민심을 워낙에 못얻고 있으니 게으르고 귀찮고 잘 모로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좌파가 쓴.. 2009. 1. 3.
왜 탄핵 이야기는 안 나올까? 오늘 아침을 먹으며 뭣때문에 또 MB 아저씨 얘기가 나왔는데...아 해도해도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일이었나보다. 그래서 노아저씨가는 그렇게 잡겠다 잡겠다 해도 안잡히던 집값이 MB 아저씨가 부동산 경기 살리겠다 살리겠다 외치자 마자 폭락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대통령의 말과는 원래 반대로 가는 걸까? 이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온 이야기다. 왜 이명박은 탄핵 안하지? ?? 정치에 큰 관심이 없어서 마치 "임금님은 벌거벗었다"라는 꼬마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것처럼 "그러네!!" 싶었다. 뭐 그래서 곰곰 생각해보니 노 아저씨를 탄핵한 것은 거대야당이었고 지금은 탄핵할 거대야당이 없고 - 그런가? - 여당은 자기들이 경선을 통해서 뽑아준 사람인데 그리고 나름 종부세도 위헌이라고 해주고 등등 부자들한테 유.. 200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