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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2

드라마 이야기 승빈이가 없는 시간을 이용해서 보다 보니 주말, 그리고 병원에 있을 동안 많이 봐주셨다. 내조의 여왕, 떼루아, 선덕여왕, 결혼 못하는 남자, 신데렐라맨, 찬란한 유산 등등.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형태를 분석해 보게 되었다. -_-; (참 할일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요즘이야.) 1. 유머가 많은 드라마가 좋다. 환상의 커플 채널/시간 출연진 한예슬(안나조), 오지호(장철수), 박한별(오유경), 김성민(빌리박), 김광규(실장) 상세보기 - 여태까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환상의 커플인데 이 드라마에는 유머가 참 많았던 것 같다. 웃겨서 좋아했던 드라마들 중에는 쾌걸 춘향, 일지매(이준기 나오는거), 마녀 유희 등등...내조의 여왕도 웃겼다. 특히 김남주의 상상씬들과 태봉이가 나오는 .. 2009. 7. 22.
잡다한 생각들 성공한 엄마들 책을 읽으면서 알랭 드 보통의 불안에 나오는 미국이 만들어낸 각박하고 피곤한 사회적인 잣대들에 대한 생각이 다시 한번 상기되었다. 역시 미국은 별로다...싶은. 여유있고 인간다운 생활가 거리가 참 멀다. 물론 그 성공한 엄마들 책은 3-4일에 걸쳐 읽으면서 중간중간 너무 많은 생각들을 해서 다 적기가 어려웠는데 그 중에 한가지는 그 엄마들 다 지독히도 열심히 산다는 것이다. 피곤할 정도로. 새벽 3시반에 하루를 시작하는가 하면...출장간 곳에서 일 다 끝내고 새벽 2시에 다음날 아침에 엄마가 있어야 아이가 좋아한다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 까지.. 엄마여서 행여나 일에 지장을 준다는 소리 들을까봐 훨씬 더 열심히 일하면서 그것을 능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기도 하고....모든 것은 다 미국이기 .. 200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