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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5

가래감기가 심한 꼬맹이와 휴가 보내기 엄마가 김장을 하러 가셔서 애들 보느라 낸 평일휴가. 남편도 마침 회사에서 휴가소진을 종용당하는지라..같이 내고 오늘 나는 원없이 잤다. 자고 또 자고......승준이 옆에서 놀으라고 하고 누워서 계속 졸고... 아침에 7시 넘어서 잠시 깨서 승빈이 밥먹여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승준이랑 조금 놀아주다가 재우고... 11시쯤 일어나서 우유 먹이고 아이패드 수리 맡긴거 찾아오라고 남편을 내보내고 승준이를 아기침대에 두고 계속 딩굴딩굴........ 황태국 끓여 대충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에 갔다. 맘편히 해주는 조금 먼 소아과에 다녔었는데..하두 감기가 안나아서 조금 쌀쌀하지만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과를 간지 삼일 되었다. 코 뺴주는데..진찰하는데..어찌나 울던지. 중이염이 엄청 심했었는데 조금 나아지긴 했.. 2011. 11. 25.
감기에 걸렸다 승빈이, 할머니..를 돌아 예방주사만 철썩같이 믿던 나도 걸렸다. 승준이만은 가볍게 넘어가주길.... 목도 아픈데 누구네 엄마 아니랄까봐 - 며칠전에 유치원 선생님이 목아픈 승빈이가 하루종일 쉬지 않고 얘길 해서 목소리가 완전 쉬어가지고 가서 걱정되어서 전화했다고 - 오늘 하루 신난다고 목도 아픈데 계속 종알종알 했더니 이제는 말하기도 힘들다. 노래를 안불러주니 안고 토닥거려도 아들이 쉽게 잠이 들지도 않는다. 아...목아퍼....오늘은 타이레놀 두알과 오렌지쥬스에 의지. 내일은 오렌지 쥬스 2리터에 도전해볼까 생각중. -_-;;; (임신기간에는 두어번의 감기를 그런식으로 빠이빠이했던듯하다. ) 오늘은 커피도 두세모금 - 사실은 반잔쯤 - 마셔봤다. 만들어주는 분 성의도 있고 커피맛도 그립고 해서. 아~.. 2011. 4. 23.
급성 부비동염 1. 그러니까..때는 바야흐로...2월 2일쯤? 갑자기 목이 쉬었다. 2월 5일 워크숍을 마치고 술을 좀 하고..노래방도가주시고 - 쉰목으로 -_-; 2. 2월 6일 아침 훌쩍거리며 집앞 소아과에 갔다. 후두염이라 진단, 목부터 쉬는 감기라며 주사 한방과 약을 주셨다. 비염이 있는지 나름 꼼꼼히 살펴봐 주셨는데 3. 6일, 7일 내내 전기장판을 끌어안고 아이리스 끝장보기 등등을 하며 딩굴고 놀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4. 2월 8일 월요일 아침 다시 소아과에 들러 출근을 했다. 물같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아침이었다. 주말에 땀낸 것이 화근이라면서 절대 땀을 내지 말고 물 많이 마시라고 목은 많이 나아졌다 햇다. 주사 한방과 약을 주셨다. 5. 쌓인 약들을 먹어가며........ 2월 10일 맥주도 안마.. 2010. 2. 16.
2002.11.29 겨울잠 자야겠당 냠..감기기운이 있어서,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잠시 쉴렵니다. ㅋㅋ... 걍 쉴수 있나요 업자가 -_-; ftp엔 취화선과 후아유를 예약해놓고... 뜨~~꺼운 수푸 한사발에.(물론, 치즈동동인데 인제 치즈가 물리려는거 같아 ㅠ.ㅠ) 감기약 먹구 잘겁니다. 감기약두 많기두 하네..인삼패독산..진광탕??..타이레놀...다 먹구 자야지... 독감 걸리면 고생한데니.. 얼릉 자구 일나서 놀아야죠 --V 잘려면 걍 자지 놀긴 멀 노냐구여? @.@ 그러게..거 잠잘잘지 모르겠고... 또 넘 마니 자면..이래저래 상하는게 많아서... 좀 자고 일어나서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뎅글거리다가 다시 잘겁니다 ^^V 아싸.. 요샌 책보는게 상당히 즐거운거 같아요. 어젠 별거 아닌데..신경쓰고있는 제가 좀 한심해서 한참동안 거울.. 2008. 12. 1.